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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프랜즈에서 극찬하는 레스토랑중 하나인 그랜드 파빌리온에 다녀왔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이 그랜드 파빌리온이라는 것만 찾아서 갔는데 오토릭샤를 잡을때는 그랜드호텔로 간다고 하는게

찾아가기는 조금 더 손쉬울듯 싶습니다. ^^ 그랜드 파빌리온 식당이 그랜드 호텔의 부속식당 이거든요~!

 

5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께랄라 지역 음식 전문점으로는 가격대비로 만족도가 높은 집중 한곳입니다.

식당에 쉴새 없이 나가고 들어오는 손님들을 보니 인기가 많은 걸 자리잡고도 금방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럼 식당으로 가볼까요?

 

 

▲ 그랜드 파빌리온

 

호텔 내부로 들어간뒤에 1층 리샙션을 통해서 식당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식당 입장~!

 

분위기 좋쿠나!!!… 그런데 에어컨이 펑펑 나와서 좀 추운 편입니다. 반팔에 반바지는 좀 추울수 있으니

걸칠걸 가져가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

 

 

▲ 빠빠드

 

식전에 나오는 빠빠드는 식전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약간 매콤하고 … 바삭하고 .. 느끼합니다. ㅋㅋㅋ

 

 

 

주문한 음식 등장..

 

카르민 폴리차투 / 아빰 / 께랄라 프라운 커리

 

식당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이자 추천 받은 메뉴인데 다른 테이블들을 보아도 다 같은걸 먹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 카르민 폴리차투 380루피 (7,700원)

메뉴판을 보면 가격 표기가 나와있지 않은데 무게에 따라서 가격이 틀리다고 하는데 한마리 가격을 물어보면

380루피 정도 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생선종류도 물어보기는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께랄라 프라운 커리 250루피 (5,100원)

 

 

 

▲ 아빰..

 

인도는 몇번 와봤지만 남인도쪽에는 처음으로 오는 바람에 아빰을 보고 좀 생소하기도 했는데..

한국의 백설기를 얇게 만든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참.. 메뉴판에도 인도빵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었네요..

 

특별한 맛이 있지 않지만 밥을 선호하시지 않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것 같네요.

 

살짝 맛만 보려고 주문을 두장만하고 께랄라 빠라따 하고 밥을 주문해서 먹었네용..

그런데 께랄라 빠라따는 사진이 없군요 ㅋㅋ

나오자마자 바로 흡입하는 바람에.. 하핫..

 

 

 

 

일종의 생선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바나나잎에 싸서 구워서 나오게 됩니다.

바나나잎 특유의 향이 물씬 나기도 하고 같이 들어있는 특유의 양념으로 인해서 생선의 비린내는 전혀 나지가 않네요.

매콤하지만 조금 담백한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새우커리는 주문을 받으시는분에게 생선찜을 하나 주문하고 유명한 음식중 추천을 해달라고 하자..

바로 새우커리가 어떠냐고 말씀하시더군요.. 바로 그걸로 결정!!

 

매콤한 맛에 새우도 풍족하게 들어있고 코코넛이 좀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

밥이랑 먹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제게는 밥이랑 먹기에도 음식이 좀 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용... ㅋㅋ

 

 

두명이서 1000루피 정도 생각을 하고 가시면 될것 같더군요.. ^^

의외로 세금이 꽤 많이 붙네요.. 흥!!

 

 

식당 분위기는 깨끗하고 좋았는데 조용하지는 않더라구요. ^^

밤이라면 조금 다른 분위기 일것 같기도 하던데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이렇게 한끼 먹으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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