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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태풍이 불고 있어서 미스리햄버거집에 다녀왔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태풍이전에 비가 엄청나게 왔을때 그때 마침 여행을 떠났답니다. 천안을 거쳐서 여수로 가는길이었는데..
중간에 적당히 요기나 할까 해서 영빈루와 미스리버거를 고민하다가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는곳으로 알고 있는데.. 뭐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에서도 많이 다녀오시더라구요.

하여간 비오는날에 슝~! 하고 날아갔습니다.



미스리 버거

검색을 좀 해봤더니 미스리가 원조다 아니다 미스진이 원조다 이야기가 많은데..
그냥 찾기 쉬운쪽으로 가시면됩니다. 구성도 거의 비슷한 편이고 맛도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되거든요.



실내는 어릴적에 다녔던 햄버거집이 생각났는데..
제가 중학교때만 해도 햄버거 파는 집들이 종종 있었는데 요즘에는 보기가 참 힘드네요..

가볍게 먹을수 있는 간식으로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수제버거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름 고급형으로 가고 있으니.. 이런곳에 오면 정이 새록새록 들어요~



메뉴판

일단 버거를 보고 나서 스페셜 메뉴를 살펴 보았는데 처음 가보면 나름 어리버리 하면서 한참 메뉴판을 구경하게 되네요..
스페셜이라고 2.5배가 큰 햄버거도 있고 말이죠!



음료는 계산한후에 냉장고에서 꺼내면 되고 지금은 주문하는 손님이 없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마구 들어오시더군요..
드시는 분들보다는 포장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버거별로 들어가는 재료를 써놓은것인데 대부분의 경우 재료는 똑같고 마지막에 빨간색으로 된 것만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단 스페셜이라고 하면 2.5배의 큼지막한 버거가 나온다는 사실을 아셔야해요!



계산을 하고 기다리는중~!

버거만 주문하면 가격은 비싸지 않은편인데 스페셜로 하니 가격이 훌쩍 올라가네요..
하지만 크기를 보면 무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햄버거와 스테이크 버거 스페셜 그리고 세트로 튀김이 추가

그리고 한가지 봐야할것이 비닐로된 일회용 장갑을 주시는데 .. 사실 햄버거 먹으면서 장갑이 왜 필요한거야 하면서
받기는 받았지만 스페셜 버거의 경우는 장갑 없이 먹을수가 없어요.. ㅠ.ㅠ

정말 꼭 필요한 아이템! ㅋㅋ


스테이크버거 스페셜...

사이즈 한번 정말 크죠.. 최근 몇년간 본 햄버거 종류중에서는 가장 큰게 아닌가 싶어요.



내용물도 실한편...

하지만 일단 크기가 너무 커서 먹는게 완전 불편해요 ...

질질 흘리면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데이트 하실때 먹으면 정말 안습일듯해요..
먹다보면 소스도 질질 흐르고... -_-

뭐 이건 깔끔하게 먹는건 불가능 할듯 싶습니다. ㅋㅋ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오징어, 만두튀김이 곁들여진 감자튀김이 나오는데..
이것도 양이 꽤 많아요..



엄청난 사이즈..

결국 두개를 주문했지만 다 먹지도 못했고 스페셜만 먹고 나왔는데..
배고픈 상태였음에도 튀김도 절반밖에 먹지를 못했어요 ㅠ.ㅠ

크기땜에 놀랍기는 하는데 먹기도 불편해서 스페셜이 아닌 일반버거를 드시는게 좋을듯 하고..
감자튀김을 조금 곁들이는 정도가 딱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았어요.. 불편했을뿐!!



미스리 버거 / 경기 평택시 신장동 298-88 / 031-667-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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