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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카메라 NX20 - 스테이크먹는 착각에 빠지는 돼지고기 구이집

상수역 인근...
홍대에서 시작한 홍대상권이 커지면서 상수역 인근도 이미 식당 / 술집 / 카페 등으로 변하고 있는 동네중 한곳입니다.
요즘들어서는 옛 .. 신촌의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서 추억도 생기면서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알고 있는 동네가 2년 사이에 계속 변해가는걸 보면 말입니다.

이번에 가보게 된 치익이라는 고기집도 그런집중 하나인데..
아마 오픈은 다른 분이 하신걸 다시 인수한걸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전에는 삽겹살 전문점이었던것을 조금 바꿔서
다시 오픈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주가는 집은 요집 앞에 육값하네인데 오래간만에 다른 집으로 가자고 해서
들려보았는데 나쁘지 않네요. ^^

그렇다고 엄청나게 좋다고 할수도 없지만 약간은 새로운점 그리고 깔끔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 하시는 분들도
좋아할만한 분위기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가격이 일반 식당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라서 가볍게 데이트할때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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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진행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다가 던킨을 끼고 돌고 대각선쪽에 보이는
페밀리마트 안쪽길로 들어가면 바로 치익이 보입니다.

사실 이 집앞에 홍대 터줏대감같은 집이 있기 때문에 장사가 될까 싶기도 한데 나름 잘 자리잡고 있는듯 하더군요.




메뉴판...

고기의 경우 선택의 폭이 없어서 조금 신기하기도 했는데..
돼지고기 500g을 적당히 여러부위를 섞어서 준답니다.




늘 그렇듯이..
처음처럼과 카스 두병...

스타트는 가볍게 소맥!



좀 특이한 소스가 있을까 싶었는데..
(보통 요런집들은 소스가 다양하게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소금과 더불어서 마늘소스라는걸 주더군요..




한상 차려지면.. 요런 모습..




불판은.. 음..
딱 고기불판이라고 생각이 들다기 보다는 빠니니 판이 아닌가?! 했어요.. ㅋㅋㅋ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중 기름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적당히 섞어서 줍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건 항정상이구요..




고기는 나뻐보이지 않아 보이죠?

요즘들어서 이렇게 파는 집들이 많기는 한데 판도 그렇고 약간 독특하기는 합니다.
보통 앞다리 뒷다리 부위는 기름이 없고 뻑뻑하기 때문에..
보통은 얇게 썰어서 양념을 해서 먹게 되죠..

제육볶음이나 고추장불고기등은 대부분 이런 분위로 조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된장 전골...

밥도 먹을겸 소주마시니까 국물도 좀 있었으면 해서 주문했는데 ..
여기 주방장님은 고추를 상당히 좋아하시는듯해요.. ㅋㅋ



반찬으로 나오는것중 된장에 썰은 고추를 조물조물해서 나오는것도 있거든요.
고기랑 싸먹으면 쌈장 없어도 되니 좋더군요..
뭐 사실 된장이라고 하기보다는 쌈장 이죠 머.. -_-;;




고기굽기 스타트..

처음 구울때는 일하시는 분이 구워주면서 알려준답니다.





어느정도 굽다가 고길을 뒤집어 준뒤에 고기를 눌러주는 판을 올려줍니다.
사실 이게 처음에는 .. 오.. -_-

하는데 술 계속 먹고 하면 누가 올릴사람도 없고 ㅋㅋ 그냥 막 구워먹게 되용~!




판을 쓱 치우면 나오는 고기 무늬가 이렇게 나와용..
조금은 더 먹음직스러워졌죠?



고기는 계속 올라가고...
모르는 동글동글한 고기 부위가 있었는데..
많이 보던건데 기억이 안나용 ㅠ.ㅠ



500g 정도면 남자 술한잔 하면서 먹을정도의 양이 된답니다.
술안주라면 3명이 먹어도 나쁘지 않을 양이구요~!

보통 고기집에서 1인분에 150g~200g 내외를 주니 2.5인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고기는 계속 익어가고.. 술이랑 열심히 먹어줬네요..

사진 보니 오늘 저녁은 다른 생각하지 말고 그냥 고기 먹으러 가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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