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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스트릿 입성~!

10년 만의 인도여행… 이런말을 쓰는것도 그렇지만..

몇년전에 왔을때 캘커타를 들리지 않았으니 뭐 10년만인건 맞습니다.

 

캘커타..

 

사실 시티오브조이 .. 뭐 이런저런 이야기로 유명하기도 한 도시이기도 하고..

지금은 꼴까따라는 지명으로 불리기도 하고 이래저래 왠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도시이기는 한데..

 

이동네에서 가장 좋은건 바로..

 

먹거리 랍니다. 인도음식이야 당연하지만 중국음식 태국음식 그리고 KFC 부터 도미노 피자까지.. 정말 먹을게 너무 많아서

이동네에서 뒹굴거리다 보면 살찌는게 느껴질 정도에요..

 

음식도 맛있는데 문제는 술값도 쌉니다. ㅠ.ㅠ

 

이건 뭐.. 배불뚝이 되기 딱 좋은 환경!

 

 

 

10년전에 비해서는 조금 덜 번화한 감도 있기는 한데..

여전히 북적거리는곳..

 

 

 

한 5일 아침은 이곳에서 해결..

계란 토스트 12루피.. 짜이 두잔 10루피..

딱 22루피면 아침 해결이 뚝딱~! 한국돈으로는 한 오백원?!

 

 

이번 인도여행중 참 마음에 들었던 방~!

창문이 한개 이상이 되어야 묵는데 이방은 두개에 환기도 잘되고 무엇보다 햇빛이 아주 좋았다는.. ^^

 

다만 서던스트릿 자체가 10년 전에 비해서 숙소값은 좀 오른 편인데..

시설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건 좀 아쉽기도 하더군요..

 

 

아쉬람 한곳 가보려고 길 물어보다가.. 등 떠밀려서 버스 탑승.. –_-

 

난 택시를 타고 싶었는데 아저씨가 버스타고 갈수 있다고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몸을 날려 탑승했는데..

이 길이 무려 4시간이나 걸릴줄이야..

 

종점에서 종점이동을 두번해서 목적지에 도착.. ㅠ.ㅠ

 

 

 

버스 시설 안좋은거야.. 머 다들 알고 있으실텐데..

신기한건 바로 클락션!

 

아저씨 오른쪽 손쪽에 보면 전기선이 하나 있고 그애래가 다 철판..

그냥 전기선을 누르면 전기가 통해서 경적 소리가 난다는..

 

흔한 스위치 따위는 사치!! ㅋㅋ

 

 

 

버스에 유일한 외국인이라..

기사아저씨하고 차장아저씨도 신경을 써주시기는 했는데..

아.. –_- 캘커타 시내 로컬버스는 정말 목아지가 썩어들어가는 느낌..

 

이날 고생하고 담날 정말 –_- 기침 죽어라 했어요 ㅠ.ㅠ

 

 

나중에 바부가트에서 버스를 갈아탔는데..

사진은 작은버스이고 보통은 좀 더 큰 시내버스랍니다.

 

어릴때는 시내버스도 잘 타고 다녔는데… 이제 왠만하면 택시타고 다닐거예용…ㅠㅠ

 

 

 

보통 타는 버스는 이런식의 버스인데 목적지가 있기는 한데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내리는곳을 모르니 좀 힘들기는 하다는 짐도 있고 말이죵..

 

 

 

 

닥시네와르 깔리가트..

 

풍경도 무척 좋기는 했는데 실내는 촬영 금지..

그리고 강변에서 사진을 좀 찍고 있었는데.. 왠 껄렁패들이 와서 자꾸 카메라 선물로 달라고 하는 통에..

결곡 얼마 못찍고 철수.. ㅠ.ㅠ

 

아.. 4시간 걸려 왔는데.. 썩을!

 

 

결국 다시 4시간은 힘들어서 바부가트에서 택시타고 서더스트리트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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