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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치 도착..

 

정말 방대한 양이라고 할수밖에 없는 인도여행 바이블인 프렌즈에도 나와있지 않은 도시 란치..

 

바라나시에서 란치로 바로 왔으면 좋았을텐데 캘커타에서 번쩍 생각이 나서 다시 란치로 향하는 멍청한 병신짓을 좀 해주시고~!

 

란치 도착..

 

비하르가 그리 못산다고 하던데.. 이동네도 만만치 않은 동네로 주의 메인도시임에도 플랫폼 3개에 아주 단촐한역..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번화가 따위는 없는 동네..

 

다행인거는 역사 주변에 와인샵(술파는곳)이 몇곳있다는게 위안이 될뿐….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다음날 바로 뜰려고 했는데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서 3일을 묶여 있었네용..

좀 빡빡한 여행을 하려고 하다가 .. 인도인데…. 인도에서 뭘…

 

이런생각을 하게 된곳도 바로 란치..

 

3일간의 시간의 이번 여행을 많이 변화시켰다는.. ^^ 인도인데 인도에서 뭘… ^^;;

안되면 못가는거고 못가면 할수 없지 머… 이런 생각으로 몇일 사이에 쏙 바뀌었어용~!

 

 

 

3일간 주구장창 갔던집..

다른집들도 가기는 했는데 역사 주변임에도 변변한 식당이 없어서 대부분은 노점들..

다 좋기는 한데..

 

문제가 완전한 채식식당..

계란후라이라도 좀 섭취하고 싶었는데.. ㅠ.ㅠ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인근에 펀잡? 어쩌고 하는 레스토랑이 있는 모양인데..

천혀 찾을수가 없답니다. ㅠ.ㅠ 제엔장.. ㅠ.ㅠ

 

결국에는 건강해지는 채식만 주구장창 하고 왔어요~!

 

육식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변하고 싶었는데.. 어흥!

 

 

아쉬람도 살짝 가주고..

 

 

 

하루자고 기차편도 없어서 비비고 있다가 결국 못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는데..

요런 방을 주시더라는.. –_-

 

뭐 침대 중간 다 꺼지고 ㅠ.ㅠ 하여간 구렸음!!

 

혼자서 뺑글뺑글 돌면서 놀고싶었는데 아쉽기도.. ㅋㅋ

 

 

 

 

 

역사를 끼고 있는 길이.. 메인로드..

한쪽에는 약간의 식당.. 그리고 암것도 없다는.. ㅠ.ㅠ

 

역 주변이 이렇게 한가한 곳은 정말 오래간만!

 

 

 

메인로드를 끼고 술을 파는곳이 몇곳이 있는데..

우와 이동네 술파는곳은 굉장히 깨끗해!!!

 

 

 

 

매일밤 한병씩 …홀짝홀짝

 

 

 

하루 당일치기로 가볼까 하고 온 란치에서 3일이 훌쩍~!

복작거리고 육식이 좀 된다면 시간내서 좀 머물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곳.. ^^

 

 

약간의 정보 털자면..

 

기차역에서 내려서 육교를 지나 나오면 릭샤왈라들이 폭풍처럼 달려드는데…

역을 등쪽에 두고 왼쪽으로 난 길로 한 50미터만 걸어가도 숙소들이 꽤 많습니다.

길에도 있지만 골목 안에도 숙소가 꽤나 많은데 300~400루피면 왠만큼 큰 방을 잡는답니다.

 

사이클릭샤타고 가면 10루피.. ^^ 뭐 오토타고 가도 15 정도 주시면 되용~!

 

개인적으로는 위에 보이는 레스토랑 지나서 나오는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숙소가 골목안에만 10개정도 있어용..

길입구에 술파는곳이 있어서 술사먹기도 좋다는.. ^^;;;;

 

 

 

다시 캘커타로 돌아올때는 정말 오래간만에 슬리퍼 탑승~!

오래간만에 기차에서 쥐도 보고 바퀴벌레도 보고 추위에 떨다가 하우라 도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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