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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시티의 경우 숙소를 선택하는게 상당히 고민스러운데요. 어퍼타운과 로어타운에서 골라야 하고 어퍼타운은 생각보다 비싼 숙박료때문에
머무는데 상당히 고민이 되기마련 입니다. 하루이틀정도면 관광지가 가까운 어퍼타운이 좋고 좀더 길게 있는다면
숙박료가 조금 저렴한 로어타운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오래 머무는만큼 시간도 많게 되니 구역별로 나눠서 관광하시면
특별히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로어타운에서 어퍼타운으로 올라오는길은 완전 오르막이니.. ^^;; 
교통도 조금 고려를 하시기는 해야겠죠~! ^^

Palace Royal Hotel 은 어퍼타운에서 20만원대의 숙소중에서는 정말 추천을 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숙박비가 인근 호텔에 비해서 많이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특별한 내부시설 덕분에 호텔에 대한 기억은 한달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하게 기억이나고 있네요~!

호텔자체는 오래된 호텔로 내부시설도 요즘 생겨난 호텔에 비해서는 현대적이지 못합니다. 대표적으로 TV등은 오래된 티가 팍팍 나더군요.
그래도 나름의 오래된 멋을 지니고 있어서 이것 또한 장점으로 기억되네요.



건물 외관으로 보면 사실 오래되었다는 생각을 할수 없을정도로 이쁘답니다.
건물의 2층에는 스테이크하우스도 있어 점심식사 하기도 참 좋구요~!




조명도 이쁘고 올라가는 계단은 식당으로 향하는 계단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곳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

지하의 주차장에서 로비.. 그리고 로비에서 객실로 이어지는 형태로 두종류의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아참 .. 차를 주차하고 나서는 체크인을 한뒤에 따로 파란색으로 된 주차카드를 발급 받아야 출입이 자유롭답니다.



리셉션..

한가해 보이지만 체크인할때 단체이용객이 체크아웃을 하는 바람에 오래 기다렸네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



로비에 쉴수 있는 장소도 고풍스러운게 마음에 딱 들었어요~!




방으로 고고씽 하기 전에 몇가지 안내서류를 주는데 방의 체크인과 체크아웃시간..
그리고 인터넷 사용 암호등 정도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조식쿠폰은 따로 주는데 .. 자느냐고 조식시간이 지났다는.. ㅋㅋ




방구조는 조금 독특한데 거실과 침실이 나눠져 있고 화장실도 두개의 문이 있답니다.
전 이렇게 식탁이 있는 방이 좋다는.. ^^ 으흐흐~! 술도 마시고 노트북도 켜놓고 영화도 보고 말이죠~!

쇼파도 정말 편해서 ... 새벽까지 술마시고 영화보다가 쇼파에서 스스륵 잠들었네요.. ㅋㅋ



침실은 이런식...

따로 TV외에는 별다른게 없답니다.



간단하게 싱크대?!가 있고 커피를 마실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는데 ..
전 저곳에 컵라면 물을 데웠다는.. ^^;;




화장실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면대가 있고 이쪽 부분은 방하고 거실이 두곳다 연결되어있습니다.




문을 한번 더 열면 욕실 등장~!





그리고 제가 호텔이 인상적이라는 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방마다 준비되어 있는데 이쁘더군요~!

밤에는 차마시는 분들하고 술드시는 분들하고 창밖에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보는게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바로 옆방하고 아주 가까워서.. 심심하면 대화를 시도할수도 있겠다는... ㅋㅋ




천장의 자연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낮에는 환한데 조명 덕분에 밤에는 더욱 멋진 분위기를 느낄수 있답니다.



1층에는 자쿠지와 수영장 그리고 헬스클럽도 운영하고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은 운동 한판!!!



아참 호텔에 도착하면 얼음통이 하나씩 있는데 얼음을 어디서 떠오는지 궁금했는데..
층마다 이렇게 얼음을 받을수 있는 자판기가 따로 있습니다.

사용료는 없고 버턴을 누르면 어름이 가득차게 됩니다. 그럼 아래쪽에 비닐을 끼우고 얼음 나온곳의 플라스틱통을
아래로 내리면 와장창 하면서 쏟아진답니다. ^^

시원한걸 음료를 좋아해서 늘 호텔에서는 얼음과 함께했네요~




밤에는 대략 요런 분위기~!

생각해보니 비오기 전날이라서 무척 추웠네요~!



외출하고 돌아오니 침대에 코끼리 한마리~!!

그런데 어지르고 나갔는데 치워놓으면 왠지 무섭다.. -_- 생각이 가득 들어요..

하지만 체크인한날인데도 방에 들어와서 정리를 해주시고 가셨네요.. 미안스럽게 말이죠~! 덕분에 담은날에는 넉넉하게 팁.. ^^;;



밤이 되니 그냥 지나갈수 없겠죠..
역시나 맥주한잔 뻑적지근하게 마시고 소주마시고 한국에서 온 지인분하고 만나서 아주 새벽까지 술파티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잠들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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