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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의 여행..
북아메리카 대륙이니 대충 생각해도 10시간 이상 걸리는 길고긴 장거리 비행의 일정이었습니다.
벤쿠버라면 좋았겠지만 가는길에 몬트리올이다 보니 다시 몇시간의 비행이 더해지고 하루의 대부분..
아니 거의 이틀에 걸리는 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게 됩니다.

왕복 항공편은 총 5번의 항공편을 이용하고 6번의 기내식을 먹었으며 그리고 2번의 라운지이용을 했던 비행시간도 그렇고
기내식도 정말 원없이 먹게 되었던 일정이었던것 같습니다. ㅋㅋ




인천에서 벤쿠버로 향하는 항공편..

몬트리올로의 직항인줄 알았지만 벤쿠버에서 입국심사를 거치고 국내선을 이용해서 몬트리올로 향하게 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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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몬트리올 기내식

소고기 볶음과 더불어서 볶음면이 나오게 되는데 .. 이미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더불어서 튀김류도 먹어서 그런지..
딱히 먹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김치를 주시는건 좋았지만 배가 불러서 그런지 맛도 별로 없었습니다.
싱겁기도 하고 같이 나오는 파스타와 파이가... ㅠ.ㅠ 아주 안습이었어요~!



항공편은 몇번의 음료를 주고 다시 또 밥을 줍니다.

비행기를 타시면 알겠지만 밥주면 불끄고 불켜지면 다시 밥줍니다. ^^;;

화장실이나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운동을 하실때는 바로 불꺼진 시간을 이용하시면 .. OK~!!





인천 - 몬트리올 기내식

오물렛과 소세지 그리고 감자튀김... 아침식사 겸사겸사해서 나온것인데..
의외로 오물렛도 좋았고 소세지의 경우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잡냄새도 안나고 튀김의 경우는 데우면서 눅눅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바삭함이 있어서 신기하게도 했네요~!
오렌지와 수박도 당도도 좋았고.. 기내식으로 굿굿!!!




입국심사를 마치고 항공편을 보니.. 한시간 연착~!
일단 뭐.. 마셔주는거죠!!

벤쿠버 메이플라운지에서는 두종류의 생맥주가 있고 캔맥주도 3종류정도는 있었는데..
기네스도 마구 드실수 있으니 아침 맥주로 부드러운 기네스로 한잔했네요..



음식은 시리얼도 있고 스프종류도 있기는 했는데 다시 비행기를 타야해서 ..
맥주만 두캔정도 마신듯 싶네요.. 이때 라운지에서 음식을 좀 먹어둬야 하는데..
비행기타면 소화가 잘 안되서 주로 맥주가 식사이자 음료.. ^^;


아참..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술을 드실때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일단 만취하시게 드시면 안됩니다. ^^;;
비행이 시작되면 기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드시는것에 1/3정도만 비행기내에서 쉽게 취하거든요..

비행기에서 저도 맥주 3캔 먹으면 헤롱헤롱 거릴때가 종종 있씁니다.
보통은 3000cc 정도 마시는데 말이죠 ^^;

항공기에서 술취해서 난동피어서 뉴스에 나오는거 남이야기 아니랍니다. ㅋㅋ 주의하세용~!
술은 딱 잠오는 정도까지만 마셔주는게 좋아요~



몬트리올 도착~! 휴..
9시에 도착하기로 되어있는데 11시 다 되어서 출국장에서 나왔네요..

벤쿠버-몬트리올 기내식이 없는건 .. 국내선 항공편에서는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담요의 경우는 비행기타고 달라고 하니
주시기는 했는데 다른 분들아 요청했을때 안주는걸 보면 이것도 몇개 없던가 아니면 안주는것 같던데..

옷은 조금 따뜻하게 그리고 항공기 음식이 좋을리가 없겠죠? 시간이 남는다면 비행기타기 전에 카페같은곳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정도라도 먹고 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서 비행기에서 드셔도 좋구요~)



그리고 즐거운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길...


퀘벡 - 토론토 - 인천의 항공편으로  티켓에서는 표시가 되어있지만 ..
실제 항공편은 퀘벡-토론토-벤쿠버-인천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거의 없음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렸네요..

벤쿠버 구간은 보딩패스를 받을때조차 언급이 없어서 항공기를 갈아타면서도 우왕좌왕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뭐 저도 그중한명이었답니다. 갈아타는곳까지는 갔는데 보딩패스를 재발급 받아야하는건가?! 혼란스러웠거든요~!
(보딩패스를 다시 발급해주는데 항공사 카운터가 아니고 출국장 게이트앞에서 바꿔줍니다)

하여간 비행기는 다시 슝~! 날아갑니다.

라운지정보를 살짝 흘린다면 토론토의 메이플라운지에는 먹을게 별로 없어요..
간단하게 빵한두개정도에 포리지 정도.. 규모는 큰편인데  화장실도 딱 두칸.. -_- 이라 줄 좌르륵 서있고..
라운지를 이용해야 한다면 국내선쪽 라운지는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토론토 - 벤쿠버 기내식

토론토에서 벤쿠버로 가는 항공편은 국내선임에도 인천으로 가는 사람들에게만 무료로 기내식을 제공합니다.
약간의 간식은 제공하는데 음료중 주류는 따로 돈을 지불하셔야해요~!

기내식은 치킨이 들어간 샌드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따로 돈을 주고 드신다면 살짝 말리고 싶은정도의 맛!!



토론토-벤쿠버 구간에서 주류는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공짜로도 마실수 있다는 사실.. ㅋㅋ
맥주는 캐나다에서 엄청 마셔 사랑에 빠진 몰슨!!


이후 출국심사를 간단히 받고 벤쿠버에서 한국인 인천으로 가기 위해서 항공편을 한번 더 갈아타게 되구요~!
이때는 이제 귀국한다는 기분이 슬슬 들기도 하고 장거리 비행의 스타트!!



국내선이 아니니 맥주나 주류도 드실수 있는데..

일단 처음에는 맥주~! 캐나다 맥주도 이미 한캔을 마시고 하이네켄밖에 없다고 하셔서 그냥 요걸로~!





벤쿠버 - 인천 기내식

비쥬얼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소불고기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은 기내식입니다. 한국식 혹은 치킨을 선택할수 있기 때문에..
전 무조건 한식으로.. ^^/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면서 먹었던 기내식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내식인데 .. 이미 타기전에 허기가 좀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오래간만에 본 고추장과 더불어서 간장은 너무 반가웠네요~! 내내 술만 먹어서 좀 밥될만한걸 먹고 싶었는데..
그때 딱 이음식이 나왔어요~!

아참 술 안마셨냐고요? 당연히 마셨죠!! 음료니까~!  레드와인으로.. ^^;;;






벤쿠버 - 인천 기내식

두번째는 돼지고기를 쪄서 양념과 함께 나온것인데 이것도 한식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보면 전혀 한식이 아닌것 같은데 고추장과 간장이 있으면 일단 한식으로 되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마른 야채는 기내식을 보면 종종 들어있는데 왠지 식욕감퇴를 불러 일으킨다는!

돼지고기 대부분이 살코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고추장과 더불어 간장으로 맛있게 먹기는 했습니다.
음료는 맥주로~! ^^;;


기내에서는 움직이지도 않고 소화도 잘안되기 때문에 성인 남자가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듯한 양이 나오는데..
부족하실경우 더먹을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시면 여유가 있을때 더 드실수 있답니다.
음료의 경우도 딱 하나를 고르시는 경우가 많은데 맥주와 더불어서 와인 혹은 음료를 두세종류 받아두시는것도 좋답니다.

비행기가 큰 경우 한번 가시면 다시 오실때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거든요.. ㅠ.ㅠ




돌아가는길에 창문을 통해서 본 모습..
처음에는 중국쪽인가 싶었는데 러시아쪽인근 입니다.

만년설이 쭈우우욱~! 너무나 멋진 풍경을 항공편에서 보게 되었어요~



벤쿠버 - 인천 기내식

인천에 거의 도착할때쯤.. 한시간정도 남았는데 간식을 주시네요~!
컵라면의 원조로 되어있는 라면이죠 .. 치킨이었는데 아주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네요!


먹기도 많이 먹고 화장실 가는것 외에는 꿈쩍도 안하고 노트북으로 만화책과 영화만 주구장창보면서 왔는데..
다녀와보니 몇년전 호주에 다녀올때 이후로 최장시간 비행이라 긴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이 된것 같네요..

(아참 똑딱이로 찍은거라 노이즈가 좀 많은점 양해부탁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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