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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증...

이것이 무엇이냐 하신다면 .. 외식업을 한다면 필수로 있어야 하는 필수품중 하나!!
하지만 간혹 만료일을 잊었던가.. 아니면 아르바이트들이 미발급 받은 이유로 인해서 벌금을 무는 일이
종종 있다.. 하지만 주변에 벌금 물었다는 일을 실제 들어본적은 없는걸 보면..

아주 드문 경우기는 하지만.. 준비안하면 걸린다고...  혹시..

카페, 식당 등등..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 출근전에 미리 센스있게 보건증 준비해봅시다!!

시간은 약 30분.. 돈은 1,500원..
보건소에서 가능하고 카도 결제도 가능하지만..

"카드로 결제하시면 오래 걸립니다" 라고 말하는걸로 봐서는 결제를 별로 반기는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보건증을 발급받을때 필요한걸 요약해 보면..
신분증.. 그리고 현금 1,500원 그리고 30분의 시간이다!

검사는 엑스레이를 한방 찍고 화장실에서 막대기를 항문에 살짝 넣어준후.
이틀정도 지난후에 A4용지로 되어있는 보건증을 찾아오면 끝!
(신분증같은 것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냥 증명서 종이 한장이랍니다.)



진단하는 각 단계를 지날때마다 종이를 하나씩 찟어가면서 검사는 진행됩니다.

엑스레이를 찍을때에는 면티만 입고 있을때는 바로 들어가서 찍으면 되지만 단추가 있는 옷을 입었을 경우는
들어가면서 보이는 탈의실에서 상의를 벗고 들어가야 한는 사실...

고로 가벼운 면티가 짱!


탈의실을 거쳐..



바로 여기가 엑스레이를 촬영하는곳!
웃통 홀딱 벗고 부끄럽지만 숨한번 참고 나면 금방 촬영 끝!



언제가도 부담스러운것은 바로 .. 이 면봉.. ㅠ.ㅠ

혈액검사실로 들어가서 팔뚝을 내밀면서 지금 뽑나요? 라고 물어봤는데..
(보통 혈액검사실이면 피 뽑잖아요!)

태풍이 와서 비 많이 오는날이라 검사받는 사람도 없고 아주 조용한 상태였는데..

자리앞에 있는 저에게 손수 뚜껑을 열어주시면서..
"이 부분을 항문에 깊게 넣어주시면되요! 보건증 처음 받으셨나봐요?"

몇번 해봤어요.. ㅠ.ㅠ 그런데 일년에 한번이니 까먹잖아요!

나갈때 옆에있으신 분과..
"피 뽑으려고 팔 내미셨어!" 하시면서 빵~! 터지시더군요!

나이도 비슷한 분인데 진지하게 항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참 분위기 훈훈합니다!

이후 화장실을 다녀오면 끝!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가지 더 있는데.. -_-; 이건 나중에 만나는 분들에게만 살짝 해드릴께요~! ㅋ


보건소 답게.. 키와 몸무게 그리고 혈압을 측정할수 있는것들이 있으니
시간내서 한번 검사도 좀 해보세요..

오래간만에 검사해보니 다 그대로인데 오른쪽 눈 시력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ㅠㅠ



비와는 상관없지만 ..
무언가 검사받은날에는 몸에 보신되는걸 먹어주는 센스!




추어탕과 더불어서 추어튀김, 그리고 추어만두를 쳐묵쳐묵~!



식사를 마칠때 쯤 일하시는분이 옆에 살짝 두고가신 후식~!
그런데 비락에서도 요구르트가 나오는군요!

이렇게 오전내내 왠지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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