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최대포 / 원조 최대포의 두툼한 소금구이..

입구..



입구쪽에서 생고기를 썰어서 바로 가져다 줍니다.



메뉴..



역시나 단촐한 반찬...


소금구이를 주문하면 판에서 살짝 구운뒤에 다시 가져가서 썰어서..판에 올려줍니다.




두툼하고 거칠게 썰어져 있는 소금구이.. 맛 참좋습니다.



이어서 주문한 양념구이..


약간 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소금구이 못지 않게 맛이 참 좋습니다.



공기밥을 주문할 경우 된장국을 같이 가져다 줍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껍데기.. 초벌구이 되어있는걸로 가져다 줘서 마저 익혀서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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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포..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상호인것 같은데요. 마포에도 몇곳의 최대포가
있는걸 보면.. 유명하기는 한것 같네요.

보통의 생고기집에서는 주로 목살을 주는것에 비해서는..
이곳은 돼지안심을 썰어서 주시는것 같더라고요.

고기맛이 좋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역시 맛도 좋고..
허름한 분위기..

딱.. 고기 먹기 좋은 집입니다.
양도 푸짐하게 주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대부분 양념보다는 소금구이쪽으로 드시는것 같은데..
고추장으로 만든 장보다는 소금만 찍어서 먹는것이 맛이 한결 좋은것
같습니다. 뭐 이거는 취향대로 드시면 될듯하고요..

양념구이도 약간 달달하기는 하지만 먹기 좋습니다.

요즘 옷에 냄새나는것때문에 고기먹으러 자주 안가는 편인데..
간만에 많이 먹었던것 같네요..


다만 껍데기는 개인적으로.. 그다지..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_-;; 음...


위치 : 공덕역 8번출구 하차후 왼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갑니다.
갈매기살집들을 지나서 길을 건너 골목안에 있습니다.


[2006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