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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 여신의 보수
アマルフィ 女神の報酬: Amalfi: Rewards Of The Goddess, 2009

2009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다소 늦게 봤네요.. 오다유지가 나오는 영화라서 간만에 일본영화를 본것 같네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나오는 테러영화(?)인데 일본소녀가 유괴되고
여기에 휘말리는 외교관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사실 유괴는 수단이었을뿐
최종목적은 다른것이었죠~

영화의 전부를 해외로케로 해서 이탈리아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고 사라브라이트만이 직접 영화에
출연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나름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오다유지는 여전히 폼나주신다는...
이제는 멋진 중년..



현장이 관광지가 대부분이다 보니 주변을 보는 재미가 상당히 있습니다.



영화 엔딩부분쯤인데.. 이런 풍경들이 꽤 나오기 때문에 이탈리아에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극중 사라브라이트만이 히트곡인 "Time to Say Goodbye" 극중에서 부르게 됩니다.

공연장면만을 위해서 스테프 150명, 단역배우 300명, 오케스트라단원 60명이 투입되었다고 하더군요..
카세트라 궁전에 촬영했는데..

사실 -_- 이장면이 그리 영화에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라브라이트만이 나오는 장면을 위해서 1억엔 정도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으음.. ?

영화 자체의 시나리오가 그리 탄탄하지도 그리고 반전부분도 많이 약하기 때문에..
보통 영화보면서 내용이 예상되는 영화는 좀 집중력이 떨어지죠..


오래간만에 오다유지와 에리카토다를 본걸로 ... 위안이 되네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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