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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 신당동 / 머거보까
서울 중구 신당3동 367-1
02-2234-4544

약수동에 위치한 머거보까 매운갈비찜집은 버스를 타고 가는길에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몇년전부터 저집은 맛있을까? 식당도 꽤 큰편인데?
그리고 의외로 장소가 넓기도 해서 사람들이 모임도 가끔하는곳이기도 하구요~

매운갈비찜을 하는곳으로는 처음 간곳이기도 하네요. 매운 음식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사실 너무 매워서 무슨 맛일지도
모르고 땀만 한바가지 흘리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매운낚지볶음 외에는 거의 먹지 않는 편입니다. ^^;

머거보까에 간 이유도 친한 지인이 방문하려고 했는데 시간상의 여유 때문에 방문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급 땡김에.. 지인들과의 모임을 이곳에서 진행하기로 하면서 급 방문하게 되었네요,

인근에는 유명한 맛집인 우성갈비도 있고 만복막국수, 시골집등 찜닭하는곳도 있어서 2차 선택의 폭도 조금 넓답니다.

그럼 머거보까로 가볼까요~



약수역 6번출구와 7번출구 사이에 있는 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길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려운 편이 아니랍니다.



메뉴는 갈비찜..
그리고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순두부탕~!

두테이블이라서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돼지갈비찜을 잘한다는 지인의 말에..
홀딱~! 돼지갈비찜으로만 주문했답니다. ㅋㅋ



매운거 먹을때 콩나물 필수죠.. ㅋㅋ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양념을 살짝해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념안한게 더 좋아요~



김치도 요정도면 깔끔.. 그런데 아무도 자르지도 않고.. 건드리지 않고 그냥 나왔다는 ^^;;




갈비찜이 나오던 말던... 일잔 술잔은 돌아갑니다.

전날에 과음한 관계로 매운갈비찜과 물만 연신 마셨네요.. ㅋㅋ



▲ 순두부탕 2,000원



계란 순두부탕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마법의 가루의 풍미가 나지만..

매운거랑 먹기 적당하기도 하고 테이블에 한개만 주문했는데.. 먹다보니
1인당 한개씩 주문해도 무리는 없을것 같더군요~



▲ 돼지갈비찜 3인분 27,000원



보기에도 매워보이는 양념에 새송이 버섯을 크게 찟어서 올려 나옵니다.



가져다 주시고 일하시는 분이 등장하셔서 먹기 알맞게 잘라 주십니다.



은근히 자르기 힘들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기술 좋으시다는 ^^

그리고 3인분이지만 아무래도 익어서 나오다 보니 더욱 작아보이는 편이랍니다.
조리가 완료되어서 나오는 고기들이 단점이죠 ㅋㅋ



떡도 들어있구 좋아하는 버섯도 있고..
양념은 마늘을 많이 넣고 만든듯 싶었어요. 흡사 약간 매운낙지볶음이 생각나기도 했구요~

확 맵다고 하기보다는 먹고나서 매운편이라서 같이 동행한 일행분들도 잘 드시더군요..
안매운데 하면서 양념도 마구 퍼드시는 분도 있었던듯해요 -_-



준비완료..

이제 쳐묵쳐묵만 남았을뿐!!!!



콩나물 아래 깔고 한점 올려서 쳐묵~!

콩나물 완전 좋아요..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는~ ㅋ



▲ 볶음밥 2인분, 4,000원



밥은 솜씨좋게 비벼주시고 맴게 해달라고 하면 밥을 볶기전 덜어낸 양념을 더 넣어 볶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볶음밥은 항상 맛있죠 ㅋㅋㅋ 아무리 배불러도 들어간다는.. ㅋㅋ



테이블에 남아있던 콩나물 턱 하니 올려주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분위기는 대략 이런식...
밥먹는 중에 양쪽 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워되는 바람에 ㅠ.ㅠ 상당히 괴로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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