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용산 / 역전회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405번지
02-794-7039


용산역 광장에서 보면 녹색간판의 역전회관이 보입니다.
바짝불고기로 유명한집인데 용산역을 이용해서 지방으로 출발할때 들려주면 좋은집이죠~!

이전에도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탈일이 있어서 여유있게 1시간30분쯤 늦게 기차를 예매했습니다.
저녁을 역전회관에서 바짝불고기백반을 먹고 출발할 생각이었죠...

하지만 주말이라서 분당에서 서울역까지 오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덕분에 바짝불고기 백반은 커녕.. 20분도 채 안남은 시간이라서 삼각김밥하나에 오뎅하나 집어먹고
기차를 타고갔던 가슴아픈 사연이 묻어있는곳이기도 하죠.. ㅠ.ㅠ

용산 재개발로 인해서 마포로 이전을 했는데 용산쪽 재개발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용산점은 재개발일정이 시작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방문전 미리 연락해서 영업하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럼 역전회관으로 가볼까요~


용산역 광장으로 나와서 용사의집쪽으로 걸오오시면 건널목에서 보입니다.



역전회관

조금 작다 싶은데 안에 방으로 된곳도 있어서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자리잡자 쌈장과 물김치부터 주시네요..



이어서 나머지 반찬들도 등장..

김치는 새우젓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고 짜기도 해서 ㅠ.ㅠ
거의 못먹었네요~



깻잎은 나중에 바짝 불고기 올려서 쳐묵쳐묵 하는 용도..



▲ 바짝불고기 25,000원



양념된 고기를 석쇠에 구워서 내주는 형식이죠..




불에 잘 그을려서 향도 좋아요 ^^



워낙 오래된곳이기도 하고 나름 굽는 내공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잘 구워지고 맛있네요~!
밥이랑 먹기 좋기도 하구요. 다만 양이 좀 안습인데..

몇번 왔던 지인에 말에 의하면 백반으로 주문하는게 양이 더 많다고 하네요..


요렇게 깻잎에 싸서 쳐묵쳐묵~!

여러명이서 먹기는 좀 부족한 양이라서



▲ 낙지구이 35,000원



양념해서 불에 정말 잘 구워진 낙지구이..



이날의 최고 메뉴라고 할만큼 좋았습니다.

구워진 정도도 좋아서 낙지자체가 연하기도 했고 구우면서 향이 잘 배어서 그런지..
먹으면서 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다만 가격에서는 일행 모두가.. ㅠ.ㅠ
비싸서 먹겠냐는 말을 연발!! 하지만 누가 밥사준다면 이거 먹으러 오자는 의견으로 일치.. -_-




다른 야채 없이 순수하게 낙지만 있기 때문에 조금 적어보이기도 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비싼편이예요.. ㅠ.ㅠ



한접시 주문해서 소주랑 먹기도 너무 좋은 완소메뉴..

다만 -_-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음에 가게 되어도 먹을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고민되는 가격이예요 ㅠ.ㅠ



▲ 선지백반 6,500원



맑은국에 선지가 왕창..

담백한 맛에 자극스럽지 않아서 해장으로 완전 좋을것 같은 메뉴..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맛있네요. ㅠ.ㅠ

선지백반도 안먹었으면 후회가 조금 생겼을듯.. -_-/

그리고 인근 테이블을 보니 굴무침하고 소주한잔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기회되면 그것도 한접시 먹어봐야겠네요.



쇠고기무국..

무슨메뉴를 주문하던지 나오는 것인데 콩나물도 들어가 있네요~!
약간 심심한 맛이지만 밥이랑 먹기 좋았어요 ^^



내부는 이런식.. 안쪽으로 가면 방이 따로 있답니다.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