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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용산 / 육칼
02-713-6204


삼각지역 주소로는 문배동에 위치한 육칼..
오래전부터 먹어보고 싶었지만 삼각지쪽에 식사하러 갈일이 없더라구요..
더구나 오후5시까지 영업시간이기에 점심으로 먹으러 가야하는데 제 생활 패턴상 점심식사를 삼각지에서 할일은.. ㅠ.ㅠ
거의 없기 때문에 월말쯤 중앙박물관에 잉카문명전 보러가는길에 들려서 먹기로 마음먹었죠..

하지만 급 -_- 기회가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11시 20분경 방문을 했는데 자리잡고 한 5분쯤 있으니 사람들이 몰아치기 시작하더군요.
실내에 방까지 있어서 아주 작은편인 식당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에는 엄청 북적북적거리는 곳인것 같네요.

1시간 넘은 시간에 방문을 해도 기다려야 한다는걸 생각하면 이른점심, 늦은점심 해결하러 가는게 아니고서는..
식사하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행히 술드시는분들이 없어서 회전은 빠른편이랍니다.

충남에 있는 홍북식당의 로망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육칼자체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인근 직장인이라면 점심에 완소지만 직접 찾아가서 드시라고 권해드릴 정도까지는.. ^^;;ㅋㅋ

아참 궁금하신분들은 홍북식당 방문기를 보세요~

2009/09/23-홍북식당 방문기보기

그럼 육칼로 가볼까요~!



날씨가 좀 쌀쌀한 날씨지만..
실내에서 대기를 할수가 없기 때문에 밖에 길게 줄이 있습니다.

이때가 12시 30분쯤~

인근에 국방부가 있어서 그런지 군복입으신 분들도 많이들 오시는것 같습니다.




간판은 쿨하게 칼국수전문~!

삼각지역 8번출구로 나와 육교 아래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메뉴가 많지 않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육칼, 육개장 둘중 하나로 주문을합니다.

육개장 = 육개장 + 칼국수(소) + 밥
육칼 = 육개장 + 칼국수(대)

같이 방문한 일행들은 육개장으로 통일~!



반찬은 깍두기와 나물~!



요즘들어 나물도 잘 집어먹는 편인데..
제 입맛에는 조금 짠편 ㅠ.ㅠ



육개장 6,000원

주문하고 얼마 안되어 바로 육개장 나와줍니다.


국물은 오래 끓인듯 조금 걸죽한 상태~!



칼국수는 작은게 나와야하는데 일행 3명분인 칼국수가 한대접에 나와줍니다.
막 삶아져서 그런지 부들부들해요~

많이 나오기도 했지만 왠지 더달라고 하면 더주시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칼국수를 육개장에 풍덩 넣어준뒤에 먹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칼국수보다는 밥이 더 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칼국수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면 탄력이 좀 부족하기야 하지만 재방문한다면 육개장보다는 육칼을 먹을것 같아요~




칼국수도 잔뜩 먹고 밥도 한공기 말아줍니다.



밥을 말아서 먹어주니 대파의 달달함때문에 그런가~! 상당히 달아요~!
칼국수를 먹을때는 못느꼈는데 .. ㅠ.ㅠ

먹다보니 양이 엄청나다는 생각도 듭니다. 칼국수에 밥까지 한공기 말아서 먹어주니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점심먹으로 한번쯤은 가볼만하기도 해요.. ^^



휴식은 아이파크 몰로 이동~!

세트메뉴에 약해서 어쩔수 없이 와플을 주문했는데..
와플에서 동물성 기름의 풍미가.. ㅠ.ㅠ


커피가 연해서 좋기는 했는데..
향이 거의 안났다는.. --;;


이렇게 길고긴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이후 출근해서 빡시게 일했다는.. ㅠ.ㅠ




다음(www.daum.net) 메인화면에 "얼큰 육개장에 칼국수가 퐁당" 으로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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