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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랜드가 있는 골목으로 쭈욱 들어갑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자 사마리칸드가 나왔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2,3호점도 계속 있습니다.



자리에 가보니 잔이 셋팅되어 있더군요.



반찬이라고 선택하라고 하는데.. 미리 만들어 놓아서 종류가 몇가지
되니 잘 선택해 보세요..





선택한 샐러드.. 각 2000원





사므싸.. 1개 1500원
인도쪽의 사모사와 모양 내용이 비슷하나 안에 고기가 씹는맛은 인도쪽 보다 좋습니다.



고랴치 레포슈크.. 2000원
두꺼운 빵으로 스프나 다른 음식과 같이 먹을것 같은데.. 특색은 없습니다.




양갈비 감자베바큐..8000원
양고기 특유의 향료냄새가 좀 진하기는 하지만 거부감이 없다면 잘 먹어줄만 합니다.



만뛰.. 5000원
만두와 친척정도 될것 같은데.. 고기 육즙 모두 훌륭합니다.



보르쉬..4000원
안에 커다란 갈비가 한조각, 감자 한알이 들어있는.. 건더기 실한스프..
갈비탕과 무국의 중간맛정도 되겠군요. 약간 느끼하기는 합니다. ^^;



샤슬릭.. 소고기2개, 양고기2개 각 2000원
둘중 양고기쪽이 좀더 맛있던것 같습니다. 양고기 못드시는 분들도 잘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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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음식점을 찾다가 발견한 집으로..
이름도 생소한 "우즈백 음식"을 하는 집입니다.
이런집 발견하면 바로 출동해줍니다. ^^;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동대문역 5번 출구에서 전화를 하면
주인아저씨가 역으로 마중나와주시더군요.


총 3곳의 사마리칸트가 영업중이고 조금도 안쪽으로 들어가
2번째에 있는 사마리칸트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자리에는 물컵과 접시가 있었고 메뉴판을 두개 가져다 주시는데.
예전에는 러시아어로만 되어있는 메뉴판만 있었는데..

지금은 사진과 한글로 되어있는 메뉴가 붙어 있으니 사진을 보고
음식을 선택하고 어렵다 싶으면 일하시는분에게 재료가 무엇인지..
물어보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느끼한 면이 있지만 양고기의 나쁜 냄새도 잘 제거해서
잘 먹고 왔습니다. 같이간 일행중에 양고기를 못먹는 사람도 있는데..

만뛰나 양고기 꼬치는 거부감 없이 잘 먹더군요.


사진외에 홍차 한주전자와 보드카를 주문했습니다.
홍차는 립톤 티백을 주전자에 넣어서 주고 보드카는 100g 4000원으로..
일반적으로 먹는 보드카보다는 약간 더 독한편입니다.
100g 이면 4~5잔 정도 되겠더군요. 맛만 봤죠..


맛있고 저렴한 외국음식점을 찾는건 언제 가도 즐거운 일입니다.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서..
조만간 다시 찾아 못먹어본 음식들을 좀더 먹어보고 싶네요..


생맥주도 팔기 때문에 맥주시켜 놓고 같이 식사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화 02-2277-4261


위치 :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5번 출구 하차..
나와서 오른쪽으로 15미터 진행후 왼쪽으로 꺽여저서 15미터
올라가면 로얄랜드 간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찾아가기 힘들다 싶으면 식당으로 전화하면 마중나와줍니다.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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