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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 노리타가든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7-31 7층
02-596-5258


강남역에서 모임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파스타로 유명한 노리타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약속을 점심으로 돌려서 다녀왔는데..
몇일후 다시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일주일에 두번이나 다녀왔네요. ^^;

레스토랑 자체가 이쁘기도 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대화하는데 상당히 좋더군요.

지점도 계속 늘어가서 강남 강북 왠만한 지역에서 접근성도 매우 좋아졌네요.

최근 먹어본 파스타 집중에서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넓다란 접시에 나오는 파스타도 그렇고.. 보는것에 대한 재미도 있더군요.

아참 점심시간에 가시면 9천원에 런치를 먹을수 있으니 점심시간 방문을 노려보세요~ ^^

그럼 노리타로 가볼까요~!


강남역 5번출구를 나와서 직진후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맨 위층에 있어서 전망도 좋은편이고 레스토랑 찾기도 어렵지 않더군요.
현재는 옆건물이 공사중이라서 휑~해서 그런지 찾기 더 쉬운것 같습니다.


노리타가든 입구..
한창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대기시간이 좀 있다고 하니..
미리 예약을 하기고 가주시는게 좋겠죠? ^^


식전빵~

올르브오일에 발사믹을 한방울씩 떨어뜨려 놓으니 이쁘더군요~



카르파치오  12,000원
레몬드레싱,파마산 치즈로 맛을 낸 국내산육우 안심 카르파치오



소고기 안심 육회요리라고 생각하시면 한결 이해가 빠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도 독득한데 이탈리아의 한식당에서 유난히 육회요리를 유난히 좋아하던 한 화가의 이름을 따서 카르파치오라고 부른답니다.



고기의 겉면은 참치 다다키처럼 겉면이 살짝 익어있습니다.

그리고 치즈가 듬뿍~!


나온 메뉴를 보고는 햄인가 싶을 정도로 얇게 썰어져 나옵니다.
루꼴라와 레몬소스가 묘하게 어울어져서 샐러드로 먹기 좋더군요~

고기로 버섯을 감싸준뒤에 루꼴라와 같이 쓱~! 드셔주시면 됩니다~



마레 크레마  15,900원
신선한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


홍합, 조개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크림소스의 파스타인데 농도가 조금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진한 크림소스를 좋아하거든요 ^^




사진이 참 잘나왔죠?

큰 접시에 잘 정리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사진찍을때 너무 잘 나오더군요. ^^



파스타의 영원한 동반자..피클~!


아마트리치아나 13,000원
양송이버섯, 베이컨, 매운 고추,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


소스의 색을 보면 일반 토마토 소스 파스타에 비해서 매운기운이 약간 감도는것 같죠?


실제 매운맛이 강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토마토스소도 좋았지만 면이 잘 삶아진 상태라서 마구 흡입해줬네요~!




분위기도 좋은편이고 데이트에도 좋지만 모임할때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남역 인근 파스타집 중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곳이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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