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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보홀로 가는 배값도 은근히 부담이 되는데.. 다행히 프로모 중이라 2주전에 예약하면 300페소에
세부에서 보홀 탁빌라란까지 가는것이 가능하더군요. ㅠ.ㅠ 운이 좋아요~!!



보홀로 향하는 오션젯..
좀 노후되기는 했지만.. ^^ 그래도 날쌔 보입니다.


보홀로 놀러가는 날~
날씨 굉장히 맑음..


배 번호는 5번 이네요..
배외관에는 전부 스티커로 필리핀의 관광지를 보여줍니다.
아마 보이는 관광지는 오션젯에서 배를 타고 갈수 있겠죠



배는 앞쪽과 뒤쪽으로 나뉘는데..
TV는 앞쪽의 것이 더 선명한 편입니다.


중간에 매점이 있고 뒤쪽으로 또 좌석이 주르륵 있습니다.

가장 안좋은 좌석은 아마도 화장실 앞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멀미하시는 분들도 좀 있으시더라구요..


내부에서는 썬팅지때문에 밖이 보이기는 하는데 색이 정확하게 보이지가 않네요..
조금 요상한 색으로 보이지만 햇빛 안들어와서 좋아요 ^^

배의 좌석은 한 80% 정도 탑승하고 출발한것 같은데..
생각보다 복잡스럽지 않아서 좋더군요. 비수기라 그런가 봅니다.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아서 다들 사진찍고 바쁘시더라구요~


좌석번호는 위에 붙어 있는 번호 + 영문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중에 출발후 좋아하는 좌석으로 슬쩍 옮겨도 됩니다.



배의 후미 화장실이 있는 쪽으로 가면 오른쪽에 있는 문을 통해서 2층 야외좌석으로 옮겨 갈수가 있습니다.


좌석은 이런식인데..

아마도 성수기에는 사람들로 꽉꽉 찰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서 시원할것 같지만 워낙 무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아래층의 일반 객실이 더욱 시원한 편입니다.

참고로 2층 압쪽으로는 비지니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역시 날씨는 맑음..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출발합니다.
바다가 잔잔해서 그런지 흔들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멀미가 좀 심한편인데 전혀 없었습니다.


멀리 항구가 보이는군요..
항구가 상당히 작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꽤 큰편입니다.
배들도 많이 정박해 있구요. 야간이 되면 물건을 올리고 내리는 것때문에 엄청 분주하더군요.



하늘이 맑아서 좋아요~
섬나라 이다보니 바람이 잘 불어서 그런지.. 날씨도 좋더군요..

곳곳에 약간의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요 ^^;





멀리 다리도 보이구요..
아마도 항구쪽이랑 이어져 있는 해안도로 인데..

예전에 지방가면서 한번 가본적 있는데 차도 없고 엄청 한산해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항구와는 점점 멀어지고 ..


배는 힘차게 달려 갑니다.

포탄처럼 생긴 사진의 물체는 배의 양쪽에 달린 구명 보트 되겠습니다.



대형 TV 통해서 꽤 좋은 화질의 영화를 보여주는데..
갈때 올때 생각을 해보니 영화한편을 본후에.. 뮤직비디오를 살짝 보면 바로 도착해 있습니다.

영화도 최신 프로를 틀어주기 때문에 좋더군요. ^^


출출하시면 중앙에 카트에 가서 맥주, 도시락, 라면등을 구입해서 먹을수도 있답니다.
좌석 자체가 비행기 좌석처럼 식탁을 펴서 앉을수 있기 때문에 맥주한잔 하면서 영화한편 보시는것도 좋아요..

하지만 배 / 비행기에서 가장 좋은건 자는거죠.. ㅋㅋ 자면 멀미도 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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