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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1번가 (안양역 번화가)를 걸어다니다 보면 패밀리마트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볼수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마트에 뭔가 행사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의외로 핫도그집이더군요. 예전에도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비가오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먹는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다는 쏘자(SSO炙)는 숯불로 구워낸 수제소세지를 넣어서 파는 핫도그 전문점인데 판매되는 양을 보니 왠만한 대형 식당과 별반 다르지 않을정도로 인기가 많더군요. 더구나 일하시는 분들의 입담, 친절함은 맛을 떠나서 다시 찾게 되는 원동력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계산을 하고 걸어가면서 일행이 10,000원을 내고 5,000원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5,000원짜리 소세지버거라고 생각하니 비싼감을 지울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다른 포스팅을 찾아보니 2,500원이더군요. 아마 둘이서 한개를 구입하는 바람에 두개 계산이 된듯한데 이부분은 점 아쉽기도 한 부분입니다.

구입시 선택할수 있는 메뉴등이 있는데 그것에 따라 소스의 차이가 있습니다. 크게 매운맛과 안매운맛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매운맛을 주문할경우 소스를 젓가락이 묻혀 주기 때문에 맛을보시고 주문하시면됩니다. 소세지 자체에도 매콤한맛이 있기 때문에 소세지의 느낌함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 안양일번가 길에 늘어선 구입행렬

대충 이정도의 대기인원은 항상 있는듯 한데 구입까지 20분정도 소요된듯 합니다.

▲ 한쪽에는 샤니 버거빵이 쌓여 있습니다.

▲ 쏘(SSO) 자(炙)

▲ 소스를 바르는 중..

일하시는 분은 두분인데 한분은 소세지를 굽고 한분은 버거를 연신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 꽤 바쁜데 농담도 하고 여유롭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과 한마디 이상의  농담을 해주시더군요.

저에게는 "소세지 50개랑 렌즈랑 교환 어떠세요?"라는 제안을.. ^^;

잠시 고민했습니다. ㅋㅋ


▲ 그릴에서 익고 있는 소세지

수제소세지로 숯불로 익혀지고 있고 한쪽 옆에는 빵을 데워주는 곳도 있습니다.



▲ 쏘자 핫도그 2,500원

메뉴는 HOT 핫도그, 쏘자핫도그, 델리핫도그 등이 있는데 매운맛의 차이가 있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기맛이 잘 살아있는 소세지가 들어있는 버거로 식감은 다져진 고기의 사이즈가 커서 일반 소세지의 비해서 씹는맛이 있습니다. 거기에 발라져 나오는 두가지 소스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기 다른집들과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올려진 양배추와 소세지 그리고 빵까지 같이 먹는 핫도그라서 먹고나면 포만감까지 느껴지기 때문에 간식으로는 일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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