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세브란스 (Severance, 2006)

포스터에서만 보면 무서운 영화일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볼까 말까 했지만..
의외로 영화평이 좋더군요. 그래서 밤에 얼터너티브 오락영화를 선택했습니다.
결국 오락영화는 아니었지만.. 쩝..

내용은..

단합대회를 간 무기회사 직원들이 살인집단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잔인함이 좀 심하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것으로 엮어놔서
그리 잔인함이 너무 심하던가 아니면 너무 무섭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수준의 공포물에서는 상당히 무서웠어요 -_-

내용은 어떻게 보면 간단한데 에스코트걸이 나와서 생각보다 활약을 못한점이 아쉽네요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꽤나 좋은 평을 받았던것 같더군요.

심심한 밤에 보기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