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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된 순천 전통의 맛집 화월당 과자점의 볼카스테라

 
서울로 가는 시간이 멀지 않은 이유로 간단히 차를 한잔 마실까 하다가 유명한 제과점이 있다고 해서 화월당으로 향했습니다.
순천시 남내동에 위치한 제과점으로 90년이나 된 오래된 과자점입니다.
 
볼카스테라로 불리우는 특이한 빵을 팔고 있고 한국에서는 가장 오래된 과자점이 아닌가 싶네요.
 
 
 

 
화월당 과자점의 전화번호를 이렇게 큼지막하게 찍어놓은 이유는..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볼카스테라를 구입하는게 가능합니다. ㅠ.ㅠ 늦게 갈 경우에는 사실 제품이 남아있는 경우도 드물다고 하네요.

 
 
어렵게 화월당 과자점을 찾았으나 ...
문앞에 부터 있는 것은 품절표시! ... 우.. 이걸 어쩐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들어가서 죄송한데 볼카스테라를 구입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봤더니..
한상자는 없고 6개 정도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얏호!!
 
 
 
 
 
화월당 과자점의 볼카스테라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고 각 봉지마다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미리 하루전에 예약을 한다고 하던데.. -_- 화월당이라는걸 과자점이 있다는걸 이날 알아서 뭐 방법이 없었죠..
 
 
 
 
기차에서 먹을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박스로 구입하면 선물로도 참 좋겠더군요. 볼 카스테라 외에도 찹살떡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물론 남아있지는 않았구요.. ㅠ.ㅠ
 
 
 
 
 
택배 구입도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사장님이 12개짜리 박슫도 보여주시기는 했어요..
 
 
 
 
 
과자점 자체는 상당히 밝은 편인데 다기나 접시등이 전시되어 있고..
 
냉장고에 빵이 전혀 없어서 신기하기도 했네요..
주문받아서 만들고 그날 바로 팔아서 그러신지.. 들어가서도 사실 제과점이라는 생각은 별로 안들더군요.
 
 
 
 
 
 
최초의 과자점 혹은 제과점이 이성당이니 화월당이니..
사실 이런건 먹는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궁금한 점은 아니었고 그집의 맛있는 빵이 있다면 끝!
 
 
 
 
 
 
 
창업은 일본인이 .. 이후에 기술을 배워서 인수한 형태로 했다고 하시네요..
 
 
 
 
지금 봐도 신기한 화월당의 내부의 모습...
줌문지가 많은 편이었고 아마 낮에는 테이블에 주문한 제품들이 가득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카스테라 자체는 너무 부드럽고 안의 소도 과하게 달지 않아서 간식으로 참 좋더군요..
나중에 생각나면 택배로 한번 구입도 시도해 봐야겠네요 .. ^^
 
당일 구매도 완전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전화해보고 가시는게 좋겠네요..
 
 
 
90년된 순천 전통의 맛집 화월당 과자점의 볼카스테라
전화번호 : 061-752-2016
주소 : 전남 순천시 남내동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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