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1.
어떻게 하다 보니 비상근무에 쏙~ 들어가서 31일날부터 일을 하게 되어서
새해인 다음날까지 회사에 있게 되었네요..
을지로쪽에서는 이건물이 좀 높은곳이라서 일출 좀 찍어볼까 했더니..
맨 윗층을 통제하네요.. ㅠ.ㅠ 흑~
경찰서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그렇다는데 2일 새벽까지는 잠겨있을 예정이라네요.. 쩝..

2.
1월1일부터 절반의 채식주의자가 되어 볼려고 합니다.
평소에 고기를 워낙 많이 먹어서 집에서 해먹는 육고기류만 좀 줄이구..
술도 약간은 줄이며.. 운동도 조금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하니까 운동하기 정말 쉽지 않군요..
정말 추운날은 헬스클럽도 휑~ 해요~

3.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뎅~ 뎅~ 소리가 나더군요.
먼소리지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12시 00분이더군요 허허헛..
바쁘게 일하면서 멍하니 있는 순간에 일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4.
2009년에는 스쿠터 여행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아마 현실적으로는 제주도가 될것 같은데 엔화하락세가 있다면 일본까지
노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먹기 + 사진찍기가 되겠네요..
오래간만에 배낭여행 분위기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소한의 비용.. 최대한의 효과를 노려봐야겠네요..


그냥 새벽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