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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 살면서 먹는거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집에 놀러오는 친구가 있거나
아니면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친구를 부르거나..
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혼자 먹으면 왠지 먹는게 귀찮다고 할까요?
어머님들이 늘쌍 .. 혼자라서 그냥 김치랑 대충 먹었어라고 하시는말이 이해가 팍팍 갑니다.


2.
어제는 떡볶이를 해먹었다죠.. 아는형과 나들이 했다가 돌아오는길에..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즉석떡볶이!!! 라고 외친후 재료구입과 동시에 집으로 가서 해먹었습니다.
하지만 구입한 목록을 보면.. 역시 사먹는게 싸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그나저나 쫄면사리를 넣었더니 떡볶이 국물을 당면보다 많이 잡아먹더군요..
그덕에 -_- 국물없는 떡볶이를 먹었네용.. ㅠ.ㅠ

매운고추장, 오뎅, 쫄면, 떡국떡, 양파, 만두 등등을 사다보니..
2만원 이상 샀더군요..

그덕분에 집에 살림살이는 좀 더 좋아졌지만..
남아있는 떡국떡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중입니다.


3.
떡볶이의 잔해가 남아있는 관계로 점심때는 메뉴를 쫄면으로 정하고 해먹었습니다.
아니.. 쫄면이 이렇게 오래 익혀야 할줄이야.. 잘 익지 않아서 먹는내내 턱이 아팠죠..
거기에 식초를 좋아하지 않아서 구비하지 않고 있는데.. 쫄면 양념장에 식초 안넣으니..
또 맛이 반감되더군요..
한번 더 해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음식 사리로 쓸가 고민중입니다.


4.
요즘 가지고 싶은 양념가 있는데 바로 통후추와 바질..
이전부터 가지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보이는게 없더라구요~
분명 마트에는 있을텐데 말이죠..
식초도 하나 사야하구.. 주말에는 마트에 한번 가야겠군요.


5.
집에 있는 재료를 보면 해먹을수 있는게 소불고기..
조금씩 양념해두고 한끼에 한번씩 뚝배기 불고기로 해치우면 될것 같은 좋을것 같은생각..
떡볶이를 하고 사다놓은 매운고추장으로 ..
매운 닭볶음탕을 하면 어떨까 하는생각.. 어감상은 닭도리탕이라고 해야~
맛난 느낌이 확 나는것 같네요.

6.
전자렌지대 구입~
친한누나가 " 왠 살림을 맨날 사서 늘리고 날리야" 라고 했지만..
렌지대가 있으니 밥솥도 잘 놓아둘수 있구 수납공간이 더 생겨서 좋더군요..
아.. 자취생에게 한마디..
냉장고는 클수록 좋다!!!


다시 일하러.. GOGO~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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