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청진식당] 변함없는 가격, 변함없는 맛..

2008년 중반이 넘어가면서 원자재값 인상 / 물가 인상으로 인해서 서울에서 가격 안오른 식당이 없을정도로
체감인상이 많아진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시간도 변하지 않은 가격집이 있으니 광화문 청진식당이지요..

2008년 9월 1일 영업하는것까지는 확인했는데 현재 이쪽이 재개발이 들어갈 예정이라 언제 문을 닫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피마골 사라지는것 때문에 아쉬워할 집중 한곳입니다. ㅠ.ㅠ

전화번호 : 02-732-8038

위치는 광화문 교보문고 후문을 보시면 바로 버거킹이 있습니다. 그 사이 피마골 골목으로 들어가신후
왼쪽으로 꺽어져 길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한두명 줄은 항상 서있습니다.
특히 식사시간에 가면 사람이 가득 있는건 말안해도 딱입니다.

간판에서 풍겨오는 포스~

오래간만에 찾았지만 가격은 예전과 그래로 입니다.
인원이 4인이라 불고기 2인분 오징어볶음 2인분을 주문해 봅니다.

 

먼저 불고기가 나와주고..
불판에 불을 붙여서 익혀줍니다.

 

이어서 나온 오징어 볶음 2인분..
한접시에 1인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불고기 오징어 볶음 외에는 딱히 젓가락 갈만한 것이 없습니다. ^^;

 

돼지가 아니고 소고기인 관계로 푸욱 안익히고 먹어도 됩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수입이겠죠?
미국산 소고기 수입전에는 신경쓰지 않았는데..
요즘은 왠지 수입산.. 하면 이래저래 신경쓰이는게 사실입니다... 휴~

불고기를 먹다가 양이 좀 줄면 오징어 볶음을 올려서 섞어드시면 됩니다.
따로 드셔도 상관은 없고요.. ^^
이렇게 먹다가 남은 밥을 넣고 볶아서 드시면 마무리까지 딱~ 끝납니다.

식당이 작지 않지만... 부담없는 가격으로 인해 주변 직장인 학생들도 많이 찾는집입니다.

조만간 광화문이나 종로 갈일 있으면 한번 가봐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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