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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막탄섬에 있는 TAMBULI WEST에 다녀왔습니다. 리조트에서 하루를 편하게 보내보려고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작은 비치에 여러가지로 약간의 실망을 했지만 가격대비로는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와서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샹그릴라와 힐튼 리조트를 제외하고는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이쪽 리조트가 가장 좋다고 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세부에 있으신 분들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실경우 $70 정도면 예약 가능할것 같습니다. 여행사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68을 주고 막탄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예약할때 확인하셔야 할것이 있는데 조식 포함여부와 체크인 시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비치가 작은편이고 오전과 오후의 물의 상태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자세한것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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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BULI WEST 입구..
체크인 시간을 확인하지 않는 바람에 점심먹으면서 한시간 정도는 보낸것 같네요. 02:00PM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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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쪽에서 본 식당과 입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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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룸은 다 같은것 같습니다. 더블배드 하나에 싱글배드 하나 아마도 세명이서 사용할경우 방을 하나만
 빌려도 될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방 자체도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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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냉장고, 화장대, 전기포트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생필품은 세부 본섬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시는
분은 먹을걸 준비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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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은 크게 두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아이들일 노는 풀과 어른들이 노는 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숙박을 하는 인원 외에도 가족단위로 소풍도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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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모양으로 되어 있는 샤워기..  수영장 바로 옆에 씻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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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청소를 하시는 분인것 같은데 진공청소기 같은것을 이용해서 물속의 불순물을 청소하시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넓은 편이었는데 빠르게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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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 해변.. 오후에 나가본 리조트 해변은 실망감에 플러스로 좌절감까지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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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 세부비치 클럽에 있는 해변도 마찬가지로 오후쯤 되어서는 물이 매우 더럽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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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이 빠지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비닐봉지를 들고 들어가는데 무얼하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게,소라,조개, 해초류등 물이 빠지고 나서 남아있는것을 줍는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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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해서 다음날의 호핑을 예약할경우 위에처럼 보이는 배를 타고 나가게 됩니다. 하루전날에 예약을
하시면 되고 제트스키나 일반 보트는 예약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바로 타고 나가시면 됩니다.

호핑투어 1명당 $45, 제트스키 30분 $35

처음 이렇게 가격을 알고 있었는데 세부비치 클럽쪽으로 넘어가니깐 제트스키를 $15에도 해준다고
하더군요. 시간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는데 약간 깍을수도 있을것같습니다. 호객꾼이 생각보다 많으니
한두명에서 물어보고 난뒤에 하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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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에 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이전의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죠?
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물이 너무나 안좋은것 같았는데 아침에는 물이 밀려와서 그런지 엄청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렌즈를 딱 단렌즈 하나만 들고 나와서 어쩔수 없이 사진 몇장만 찍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물놀이 하실분은 오전에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막탄 세부비치 클럽

막탄에 리조트가 여러개가 붙어 있어서 탐불리 리조트와 같이 붙어 있는 세부비치클럽에도 놀러가봤습니다. 이쪽 두곳은 사장이 같은 사람이어서 서로 왕래가 가능합니다. 수영장 같은경우는 세부비치클럽이
약간 더 좋은것 같더군요. 좀 넓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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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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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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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비치클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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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비치클럽에서 본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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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비치클럽과 탐불리 리조트의 차이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가시기전에 예약하시는것이 필수이고 세부본섬에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음료나 과일 약간의 간식등을 준비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가서도 사먹을수는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었거든요.

미니바 : 맥주 80페소, 콜라/스프라이트 60페소, 소주200페소, 초콜릿 100페소이상..

CNC 스쿠버 아카데미가 해변에 바로 붙어 있어서 한국에서 가시는분은 스쿠버 다이빙까지 같이 생각해서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 해변만 바라보고 가기는 해변이 너무나 작습니다.

세면도구는 전부 있으나 질이 별로 좋지는 않았고 치약/칫솔은 없습니다.

참고사항..
혹시나 한식 드시고 싶으신 분은 가장 가까운 한식집에 가실것 같은데요.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밥집 이라는곳인데 리조트에서 약 4킬로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걸어서 가도 좋은데 나가다가 보면
만나는 트라이시클을 이용하시면됩니다. 편도 약 30페소 정도 주시면 됩니다.

꽃게탕 600페소, 냉면 250페소, 불고기 250페소..
맛도 좋았고 한국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리조트에 가서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실망감도 약간 있었지만 잘 가서 잘 쉬고 온것으로 만족합니다.

Cebu Babjib Restaurant
Cagara building, Buyong road, Maribago, Lapu-Lapu City, Cebu
Tel 032-492-5570, Cellular 0917-70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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