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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0월 23일

계란군 2006. 10. 23. 22:53 댓글확인
1.
회사에 들어온지 어느덧 시간이 좀 지난것 같네요.
그동안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고 그중 잘 맞는 사람들을
알게 되기도 하죠.. 뭐 남자든 여자든 말이죠..
좀 친해져야 하는데 얼마후에 그만둘꺼라 그게 좀 마음에 걸려서..
친하게 지내기가 너무 힘든것 같네요.
뭘해도 친해지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거리를 둬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뭐 나중에는 다들 잊혀지기 때문에 다들 이해하겠죠..
이해보다는 잊어버린다고 하는게 적당할것 같군요...

2.
메신저는 묘한 반가움이 있는것 같네요.
매일매일 로그인을 해도 한번도 아는척을 안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일년만에 아니면 한달만에 아는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서로 약간의 어색함이 있지만 금방 친해지는걸 보면
예전에 많이 친했던 사람들이 진짜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몇년간 메신저에 등록되어 있는데 말한마디 안하는 사람을 보면..
차단할까 하다가.. 상대방이 차단하는걸 알수 있기 때문에..
내심 두려웟 마는걸 보면..
약간 소심하다는걸 느낄때가 있습니다.


3.
일기를 쓴다는것..
하루를 돌아본다는건 하루를 마치면서 뒤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인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쓸건 많다는 생각은 하는데.. 다만 귀찮을 따름이죠.
다행히 요즘들어서는 한마디라도 쓰고 자야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피곤하더라도 쓰고 자는 편입니다.
뭐 언제 바뀔지모르죠..
제가 변덕장이 인건 다들 아시잖아요~


4.
왜 번호를 쓰면서 글을 쓰는거야?
음.. 이건..

전 글을 길게 쓰는걸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나름 귀찮다고 생각하죠..
어쩌다가 길게 쓸경우가 있지만 일년에 한두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짧게 쓰는 편입니다. 읽을 것이 많다면..
쓰는 사람도 귀찮지만 읽는 사람도 귀찮으니까요..

번호를 쓰는건 짧게 쓰는 글을 하나씩 올리기는 힘들고..
그냥 뭉쳐서 한번에 올린다는 생각땜에 그렇습니다.

아.. 글을 읽는데 귀찮다는건
못쓰는 절 기준으로 보는겁니다.


5.
인생에 여행의 비중은?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재미있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30살이 되기 전까지는 돈생각 별로 안하고 가지고 있는 것으로만
재미있게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노력하고 있지만 주변의 협조는 그리 상쾌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일반적으로 살걸 강요하니까요..

그나마 기쁜건.. 일반적으로 안사는걸 즐거워 해주는
사람들이 쫌 있어서.. 기쁜겁니다.


6.
하루에 노래를 얼마나 들으세요?

얼마전까지만해도 하루에 노래를 한시간? 아니면 30분.. 정도 듣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일하면서 되도록이면 이어폰을 끼고 일하려고 합니다.
주변이 시끄럽기도 하고.. 가끔 회의를 할때면...
회의실의 소음이 일하는걸 방해하거든요..

누가 태클거는건 없지만 약간의 눈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루에 3시간 이상 노래 듣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추천곡 : 듀크-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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