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찾아온 서울 역삼동 리치칼튼 호텔 숙박기!by 700D

 

 

 

 

갑작스럽게 찾아온 서울 역삼동 리치칼튼 호텔 숙박기!

 

​캐논 700D, 18-55mm STM

 

회사가 강북이라 출퇴근 하는데 두시간이 소요되는데 해외에서 출장온 친구가 호텔을 하루 비워야 하는 스케줄이라..

운이 좋게 숙소를 대신 사용할 기회를 얻었네요..

일단 출장이라 룸서비스도 자유롭게 시켜 먹을 수 있고 다른 음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은 참 매력적입니다.

아참 룸서비스에 대해서 알려드리면.. 일단 음식자체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호텔에서 방까지 가져다 주다 보니.. 라면만해도 24,000원..

파스타나 간단한 피자만 해도 4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이라서 저 같은 평민은 뭘 먹기가 쉽지가 않겠네요.. 

대신 부담한다고 해서 먹었는데 그래도 이걸 그 돈주고...?!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결국은 못먹었답니다. 으허허허허!

 

 

▲ 방 자체는 상당히 깔끔한 상태라 좋네요..

친구의 물건들이 주르륵 있어서 ㅋㅋ 조금은 덜 깔끔하기는 하지만 서랍장도 별도로 있고..

11시에 들어왔지만 일을 좀 해야하는 시간이었는데 별도의 테이블이 있어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일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 미니바나 홈매트도 있네요..

컵라면 정도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커피포트도 있구요..

▲리치칼튼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침구류..

너무 부드럽고 좋았는데 특히 배개가 너무 좋았어요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고 ...

호텔의 경우는 침구류를 팔기도 하기 때문에 다음날에 컨시어지에 브랜드라도 좀 물어볼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정신없이 출근을 하다 보니 조식만 후딱 먹고 나오게 되었네요..

아마도 외국에서는 종종 좋은 호텔에서 묵기도 하지만 한국의 호텔에서는 좋은곳에서 묵는 것이 드물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촬영장비 : ​캐논 700D, 18-55mm 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