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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호텔/필리핀3박4일] 세부시티에서 저렴한 숙소 만다린 호텔 조식

 

필리핀 세부에서 3박4일 여행을 계획하면서 저렴한 숙소 중 하나인 세부시티의 만나린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출발전 일정은 리조트에서 묵는 일정도 만들었는데 한 2주전에 취소하고 숙소를 시티에서만 머물었네요.

 

전체적인 일정이 픽업 / 드롭이 가능한 일정이라서 막탄에 있어야할 이유도 없고 남자들끼리 물놀이 여행겸 해서 간거라..

오슬롭 / 호핑 /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하게 놀고 저녁에는 바베큐와 마사지를 매일 받으려고 했는데..

리조트쪽은 선택의 폭도 좁은 편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지가 않아서 매일 마사지 받는 것도 좀 부담스럽더군요.

 

이번 여행에서는 매일 2시간 정도는 마사지를 받으면서 일정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숙소를 예약할 때는 조식이 포함된 가격과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 있는데..

저녁 늦게까지 먹다 보니 아침 입맛도 별로 없고 필리핀에서는 산미구엘을 엄청 마시기 때문에..

사실 일정에서 조식은 별 필요 없는데..

 

같이 여행 중인 분들이 음주를 안하시는 분도 있어서 아침마다 밥을 챙겨 먹게 되었네요.

 

조식쿠폰은 호텔에서 바우처를 주고 체크인 할 때 같이 주기 때문에 챙겨놓으시면 됩니다.

지갑에 두고 있다가 잃어버리시는 분들도 있으니 숙소 방에다 잘 챙겨 놓으세요!

 

 

 

 

메뉴는.. 소세지부터 시작해서 샐러드 밥도 있고 종류는 꽤 다양한 편입니다.

 

 

 

 

보라카이도 그렇고 아침에 죽을 제공하는 곳들이 있어서 전날에 과음하신 분들은 죽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각종 고명이 있지만 참기름에 간장 약간 넣으셔서 드시면 그래도 속이 편하실 거예요.

 

 

 

 

 

음식은 떨어지기 전에 바로바로 채원호고 아침인데 조식을 먹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3일중.. 하루빼고 두번 갔는데 식사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붐비지 않은 곳에서 조용하게 식사하실 수 있답니다.

 

 

 

 

빵이 다양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밥외에도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있네요..

빵하고 샐러드 약간 그리고 계란 올려서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드셔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수박과 파인애플 같은 과일도 있어요..

다만 필리핀은 망고인데! 조식을 숙박과 결재하지 않으신 분은 간단하게 첫날에 먹을 음식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아얄라만가도 컵라면이나 빵종류 그리고 과일도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드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다음날에 늦게 일어나서 점심겸 아침을 드시는 것도 좋구요.

 

 

 

 

 

아침마다 다들 든든하게 드시는데 부러울 따름...

필리핀 여행의 아침은 항상 숙취와 함께해서 그런지 밥도 억지로 먹는 편이었어요..

 

 

 

 

밥이라고 하기 보다는 죽한그릇에..

간단한 오렌지주스 그리고 과일 조금.. 마지막에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했네요.

 

아침을 조식외에 밖에서 먹을만한 곳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사실 시간상으로 생각하면 조식이 좋고..

첫날을 제외하고 쇼핑다닐 시간이 있으시면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봐서 간단하게 아침을 드시고 점심을 나가서 든든하게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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