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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맥주 :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매력 넘치는 캐나다 수입맥주


친한 형의 성은으로 캐나다 맥주를 마셔볼 일이 생겼네요. 이전에 캐나다 여행가서도 정말 맥주를 많이 마셨는데..
오래간만에 만나는 캐나다 맥주라서 마음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오늘 마셔줄 맥주는 베어포 허니라거, 파우더 마운티라거, 위스키 잭 에일, 블랙 터스 에일 이렇게 4종류!
크게 라거 계열과 에일 계열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에일맥주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맥주가 채 도착하기도 전에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

그럼 캐나다 휘슬러 맥주를 한번 둘러볼까요?



일부러 저녁에 마시기 위해서 냉장고에 긴급 투입한 다음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 꺼내줬네요!
왼쪽의 두가지는 에일맥주 오른쪽의 두가지는 라거맥주 입니다.

수입 맥주의 경우는 입맛의 차이처럼 사람마다 특별하게 선호하는 맥주들이 있는데 전 에일계열은 거의 좋아하는 편이고
가능한 흑맥주에 가까운 맥주를 아주 사랑한답니다.




병뚜껑은 동일하고 맥주를 보시면 라벨지와 상표에 차이가 있습니다.





전 무조건 일단 에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에일!!

휘슬러 맥주는 두가지 종류의 에일이 한국에 출시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이마트, 신세계, 현대, AK 등 마트나 백화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안내는 휘슬러 맥주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histlerbeer.co.kr/sub_seller.asp 





휘슬러 맥주 병들만 봐도 마음이 훈훈하네요...
이런게 진정한 사랑인가 싶습니다.



섬녀와 함께 마시기로 했기 때문에 일단 안주도 저녁삼아서 푸짐하게 준비를 했네요!

일단 모듬오뎅탕!!



홍대 후라이드의 절대강장 꼬꼬순이도 준비완료!!



그리고 맥주를 아주 콸콸 따라 줍니다.
거품이 풍기하기도 한데 맥주의 향도 참 좋네요!

우리나라 맥주도 이렇게 나와주면 좋은데 요즘들어서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드는 크레프트 맥주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휘슬러 맥주도 그런 캐나다의 맥주회사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서 조금 더 해보도록 할께요~!




파우더 마운틴 라거
북미스타일 라거로 휘슬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

블랙 터스크 에일
영국 스타일로 볶은 맥아와 초콜릿을 배합해서 만든 맥주!


맥주들이 전체적으로 참 맛나서 아주 콸콸 마셨는데 제 입맛에 베스트는 바로 블랙 터스크 에일..
향도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크하~!!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베어 포 허니 라거
유기농 벌꿀과 함께 양조된 발효 맥주!

위스키 잭에일
영국 켄트호프를 사용해서 만든 맥주!

섬녀의 경우는 베어 포 허니라거가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달달한 맛이 뒷맛에 남아서
남자보다는 여자분들이 상당히 좋아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남자라면 에일!!



사진을 보니 다시 마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샘 솟는군요!

이날 맥주 한상자의 2/3를 마셔버리는 바람에 남은 맥주는 조금씩 홀짝 거리고 있습니다. ㅠ.ㅠ
마시면서 멈출수가 없었네요.. 아으!!





맥주는 종류별로 한 번씩은 마셔본 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맥주를 고르시는게 좋을텐데..
에일의 경우는 가벼운걸 원하시면 위스키 잭에일.. 무거운건 블랙 터스크에일을 고르시면 됩니다.

여성분이라면 일단 베어 포 허니 라거를 가장 먼저 맛 보시기를 권해드려요!





먹고 마시다 보니 다시 긴급 안주 공수!!




위스키 잭 에일 맥주..
최근에는 에일 맥주 전문점도 속속 생기고 있는데..
시끌시끌한 술집보다는 조용한 집에서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에일과 라거의 색차이는 꽤 나죠?
맛도 라거에 비하면 에일은 ㅠ.ㅠ 감동스럽네용!




집에 딱 3병 남았는데..
아무래도 내일 밤에 다시 마셔줘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아참 휘슬러 맥주에 대해서 조금 소개를 하자면..


휘슬러 맥주는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맥주회사 랍니다.
브리티쉬 컬럼비아주에서도 3번째로 큰 양조시설을 가지고 있고 휘슬러 스키리조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맥주 전문 전시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맥주 양조과정과 시음도 가능하고
무려 100석 규모의 맥주바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캐나다 여행을 맥주투어로 다녀오고 싶네요..

휘슬러에 가시는 분들이 갑작스럽게 부러워집니다.



맥주공장은 이렇게 마실 수 있는게 최고!!

프리미엄 맥주라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일본, 대만, 홍콩, 한국에서만
구입하는게 가능하답니다.


오늘도 참 맥주 땡기는 날이 되겠네요..
사진 정리하다 보니 어찌나 마시고 싶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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