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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 옥루몽 - 여름에 핫한 홍대 빙수집인 경성팥집 옥루몽!!


2~3년전만 해도 빙수집이라고 해야 홍대 인근에 손에 꼽을 만한곳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홍대 인근에 맛있는 빙수집이 참 많은것 같네요.

홍대보다는 6호선 상수역에서 주차장길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경성팥집인 옥루몽!

날이 더워서 그런지 언제나 줄이 밖에까지 아주 길게 서있는데 마침 점심을 좀 일찍먹고 가보니
자리가 있어서 오래간만에 다시 먹게 되었네요. 거의 반년정도 만에 먹어본듯하네요..

이전에 같은 자리에 있던 중국집 냉면도 참 맛있었는데.. -_-
앗. 갑자기 뻘소리를..

하여간 줄이 없어서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팥빙수와 녹차빙수

입구에서 들어오면서 주문을 하고 한 20분정도를 지나서 빙수를 받았습니다.
작은 밥공기에 아주 그득하게 담겨있는 빙수를 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팥빙수..

옥루몽에서는 겨울에도 빙수와 커피 그리고 단팥죽을 파는데 나온 비주얼이 상당히 이쁘네요.
몇일전 먹었던 어느 카페의 빙수랑 차이가 정말 많이 나네요.. 허허헛!






단팥이 올라가 있고 위에는  떡이 두조각..
다른곳의 경우는 찹살떡을 반으로 뚝 잘라서 주는곳도 있는데..

너무 달달할때 하나씩 집어먹으면 딱 좋아요!





빙수도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
빙수를 먹는 스픈은 참 마음에 드네요. 절묘한 사이즈라고 할까나요?

좀 작은건 너무 열심히 퍼먹어야 하는데..

사이즈가 정말 딱!




녹차빙수..

기대를 많이 하고 그래도 두개를 다른걸로 주문한건데..
약간은 실망스럽다고 해야할까요? ㅋㅋ

녹차가루 특유의 텁첩함 때문에 쓴맛도 좀 나고 절반정도 먹고 말았습니다.
다른 빙수도 좀 남아있고 해서 말이죠 ^^;





빙수는 팥빙수도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얼음을 넣고 한층 녹차빙수를 넣고 다시 얼음을 넣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절반정도 먹고는 섞어서 먹어야지 나중에는 조금 거친 얼음들만 잔뜩 있어요 ^^;






빙수가 샤르방하게 이쁘다 하고 생각을 하게 된거는..
아마 옥루몽 빙수가 최근 빙수중에서는 최기인것 같네요.


줄이 많아서 걱정하지 마세요..

인근에서 비슷한 그릇에 비슷한 맛을 내는 빙수집이 마구 생기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옥루몽보다는 빙빙빙이 딱 제스타일!!

갑자기 레몬빙수 먹고 싶은데 레몬에이드나 한잔 짜서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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