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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스시미 - 초밥 폭풍 흡입! 백석역 스시미!


전날의 음주행각으로 인해서 숙취가 정말 머리 꼭대기까지 왔는데 오후가 다 되어서도 헤롱헤롱하다가
해장을 위해서 일산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해장이라고 하고 스시집을 찾는 만행을.. ㅠ.ㅠ
해장 잘 했습니다! 흥!


식당 이름을 이미 알고 이전부터 오려고 했는데 사실 일산까지 와서 밥을 먹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다음에 다음에.. 이런 형식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정말 급 오게 되었네요. 아마 술취해서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일산 백석역 인근의 코스트코 바로옆이라고 되어있지만 몇바퀴를 돌아도 건물을 찾가기 쉽지가 않네요.
그냥 코스트코에 주차를 하시고 정문으로 나오셔서 오른쪽편을 보시면 찾을수 있습니다.

그럼 둘러볼까요~!


샐러드..

재료 자체가 싱싱하니 좋네요.



전복죽..

바로 초밥이 나왔으면 먹지도 못했을텐데.. ㅠ.ㅠ
다행이 전복죽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상태가 정말 안좋았는데도.. 일단은 생맥주..

보통 맥주는 음식먹을때 항상 시켜 먹어서 그런지 음료수다! 생각하고 딱 한잔만 마셨네요..
술이 너무 오락가락하고 속도 안좋아서 안마실려고 하다가..
그래도 한잔쯤은.. !!



메뉴판

런치 외에도 메뉴들이 많지는 않은데 이집의 경우는 오마카세가 상당히 괜찮다고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랍니다.



고노와다와 낙지..
특모듬스시에 세트로 들어가 있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시미런치..



구성은 다양합니다. 광어부터 시작해서 연처, 참치, 도미, 새우 등등..






엄청나게 괜찮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지만 저녁 가격들을 생각한다면 런치를 드시러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점심은 3시정도까지 도착하시면 무리없이 드실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딱 그시간에 도착 ㅠ.ㅠ





특초밥 첫번째 접시..

술 아직도 조금은 취해있는 상태라서 가져다 음식을 가져다 주실때  뭐가 뭔지.. -_-;
좀 혼란이 있었습니다. ㅋ




스시미런치와는 차이가 좀 있어 보이지요?
재료의 구성에서 차이인데 개인적으로 초밥은 비싼 부위는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가볍게 먹기는 런치가 더 좋은듯 하네요.




특초밥 첫번째 접시..

참치와 우니.. 그리고 장어와 성게 전복등 런치메뉴에 비해서는 좀 호화롭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치도 그렇고 전복도 아.. 장어도..
생각해보니 좋은건 제가 다 먹은듯 싶네요. 참치도 먹은걸 보면 말이죠..

속 안좋다고 하면서 엄청 흡입을.. ㅋ



초밥을 다 먹을때쯤 되면은 마끼가 나오고 식사가 대충 마무리 되는 분위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좋아해서 이건 좀 추가해서 먹을까도 생각했지만 부글거리는 뱃속을 생각해서
일단은 참아줬어요.. 일산까지 다시 갈일이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식사후 모밀..

추울때는 우동이 나오고 더울때는 모밀이 나오는데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었네요.




이쁘게 썰어져 나오는 과일이 마지막 후식으로 식사 끝!


음식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일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친절하신 편이고 무엇보다 사진이 참 잘 나오네요.
점심때 가시면 창가자리에 자리잡고 음식사진 찍기는 정말 좋은듯해요 ^^;


▼ 지도에 스시미 정보가 없네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13번지 루벤스카운티 102호
031-9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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