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 우미옥 / 오래간만에 맛본 도가니..

방문시각이 저녁 7시30분경..
간판 불을 안켜놓으셨더군요. ^^;



메뉴판..



테이블마다 있는 파.. 한가득..



매운맛이 강한 김치..



섞어종합.. 20000원
머리고기,우설, 도가니,지라..



주문하면 양념장이 나옵니다.



따로 주문해본.. 설렁탕.. 6000원
깍두기 국물과 파.. 투하..



요청시.. 소면이 들어있는 국물을 줍니다. (요건 프리)
따로 주문한 설렁탕과 비교해서는 고기가 안들어있다는것만 틀립니다.



도가니탕.. 8000원





족탕.. 10000원


후식으로 주신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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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에 도가니를 먹어본뒤 거의 3년만에 다시 먹어보게 된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엄청나게 냄새가 나서 그랬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비유약한 제게는 무릎맛은 되도록 먹지 말자라고..
다짐까지 하게 만들었는데..

역시 군대는 사람을 강인하게 만들어 주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먹어보니 별 맛이 느껴지지 않네요. ^^;

그래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고 몸에 좋다고 해서 먹어주는 정도입니다.

위치도 그렇지만 내부도 상당히 작습니다. 다만 한쪽에 12명정도...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으니 모임을 하기도 가능합니다.

먹으면서 느끼기도 했는데.. 설렁탕을 먹으러 가기에는 좀 교통도
그렇고.. 섞어종합이나 도가니를 먹어주러 가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비리지 않아 신선하다고 생각되기는 하는데..

설렁탕만을 먹으러 가기에는 맛이 부족하다 싶습니다.
도가니나 섞어종합을 시켜서 술을 한잔하고 국물을 달라고해서..
밥을 먹는것이 좋을것 같더군요..

아참.. 도가니에는 콜라겐 성분이 많아서.. 동안이 되는 음식중 하나랍니다.
몸생각해서 가끔은 먹어 봅시다..

전화번호 : 744-5140

위치 : 대학로 혜화역 하차시...
방통대를 지나 이화동 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 매장쪽에서 길을 건너갑니다.
작은 회집이 하나 있고 왼쪽으로 보면 참치집이 있는데..
그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3번째 골목안쪽에 있습니다.
찾기 그리 쉽지 않으니 전화해가면서 물어물어 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2006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