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워킹화 비트로 V wox .. 10일간의 착용기

맞춤형 워킹화 비트로 브이웍스..

5월 12일에 제품을 수령해서 25일인 지금까지 착용한걸 생각하면 2주가 조금 모자라네요..

맞춤형 워킹화를 착용하면서 여러가지 느낀점이 많았는데 결론은 신발이 참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N사의 신발을 좋아해서 운동화도 꽤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N사가 생각해보니 한곳이 아니군요.. ㅋㅋ)

하루에 신발을 번갈아가면서 신을 일도 있고 해서 비교가 참 많이 되었습니다.

새신발 받았을때가 엇그제 같은데 시간 빠르게 지나가네요~!

신발 제작당시에 제발 상태를 진단받았던 종이..

간단히 설명드리면 평발인 상태에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신발 자체는 의료용이 아니기 때문에 교정자체가 되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발을 상당히 편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가락같은경우 실리콘으로 된 고정대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던데..
발이 더 안좋아질걸 생각해서 잘때라도 끼고 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_-

2주정도가 지난 브이웍스의 모습..

신발은 매쉬로 되어있지만 신발의 앞쪽부분과 전체적으로 가죽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내구성도 상당히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일하면서 신을일이 있어서 격렬하게 움직이다보면 신발끝이 풀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끈도 안풀어지고 다이얼형식으로 된 끈 덕분에 신고 벗는게 상당히 편했습니다.

쉬는 시간 잠깐동안 다이얼을 풀어 놓으니 아주 편하더군요..

하루종일 신발안에서 갑갑하게 지내는게 일반적인데 이부분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 발 상태에 맞춰서 보강된 신발창...

창의 뒷부분은 말랑하고 창은 전체적으로는 딱딱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현재의 발의 상태에 따라서 패드가 들어가게 된답니다.

신발창의 경우 정말 욕심이 나서 다른 신발의 창들까지 전부 바꿔버리고 싶을 정도랍니다.
물론 신발의 기능이 창때문은 아니겠지만 하루중 6시간 이상을 서있기 때문에 4시간이 넘어가면
 발이 무거워지면서 통증이 조금 오는 편인데.. 이부분이 없어졌습니다. 신기하게 말이죠..

발볼이 넓은 편이고 신발내부에서 발의 활동성이 좋아서 착용하는 내내 아주 편안했습니다.


현재는 워킹화 종류만 나오고 있는데 일반 일하는 사람들이 신을수 있게 구두비슷한 완전 올블랙으로 나와주면
아주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은 서서 일하시는 분들은 운동화신고 일할수 없으니까요 ^^;;

점점 발전하고 새로와지는 비트로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