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A BUBBLE RUN - 휠라 버블런 체험기

휠라에서 500명에게 새로 출시되는 신발을 체험할수 있는 대규모 체험단 선발을 했는데 운이 좋게 선발이 되어서
새로운 런닝화를 체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블런은 런닝시 발생하는 충격에너지를 보존 및 리턴시켜 줘서 보다 편한 런닝을 즐길수 있게 해주는 컨샙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보통의 일상화라고 하기보다는 런닝을 할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인데..

마라톤화같은 전문런닝화는 아닌 가벼운 조깅 및 헬스클럽에서 사용할수 있는 런닝화로 출시된 제품같습니다.

박스가 이쁘네요.. 특이하기도 하구요~!
버블런의 특징을 잘 살린 포장박스입니다.

제품의 경우 체험단의 선정이 되고 상당히 늦게 도착했는데.. 약속된 날짜보다 2주정도 이후에 도착했습니다.
신제품이고 하다 보니 제품의 수급때문에 그런것 같았는데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정해진 날짜에 수령후 후기를 작성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아마 체험단 신청하신 분들은 다들 혼란스러웠을듯 합니다.

개봉...

제품을 열어본뒤에 흰색의 운동화를 보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네요..
깔끔하고 제품로고가 과도하게 크지도 않았구요..

리복 직텍의 모습과도 약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검정/형광색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실제 디지인은 틀리지만 제품을 처음보고 느끼는 느낌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전면부는 매쉬소재로 되어있어서 통풍이 상당히 잘됩니다.

실제로 제품을 착용하고 하루종일 걸어다녔는데 통풍이 잘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걸어다니는 내내 신발에 바람이 들어오는게 느껴져서 요즘같은 여름에 신기 좋겠더군요..

버블런이란 이름처럼 바닥면의 신발밑창은 방울방울이 모여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청바지에 신어보았는데 눈에 너무 과도하게 띄지도 않고.. 깔끔하게 보여서 좋네요..

측면과 후면부..

제품의 경우 하루종일 착용한 결과 쿠셔닝과 통풍에 관해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운동화만 10개정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쿠셔닝이 뛰어난 제품과 비교할만큼 걸어다니면서 느껴지는 쿠션이 좋았어요..

단 아쉬운점이 있는데 뒤꿈치가 좀 낮게 제작이 되어서 그런건지? 신발자체가 꽉 잡아주는 느낌이 좀 적었습니다.
신발끈을 맨 위에까지 매어줄경우 조금 크더라도 뒤쪽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맨발의 경우는 괜찮았지만
양발을 신고 걸었을때는 뒤를 잡아주는 느낌이 너무 약한것 같더군요. 조금더 깊게 제작이 되어야할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깔창이 두꺼워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유일한 흠이네요.. ^^;;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신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