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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 So why worry (쏘 와이 워리)
서울 강남구 논현동 77-27
02-546-7727


일이 바쁜 관계로 시간이 없는 바람에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할 시간도 없는데 오래간만에 시간이 되어서 논현동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 이야기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잔뜩 하고 나와서 그런지..
집에오면서도 왠지 뿌듯했던 하루랍니다.

다만 길에서 내린다면 오르막을 올라가야해서 높은굽 신으신 여자분하고 대동하실때는 택시타고 올라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밥먹고 산책삼아 내려올때는 길이 좀 경사가 있는 편이라서 손잡고 내려오기도 좋겠네요. ^^;; ㅋㅋ


그럼 소 와이 워리로 가볼까요~!


학동역 10번출구로 나와서 건설회관쪽으로 가시면 되는데 보르도 와인갤러리와 ZOO 커피전문점 있는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되는데 올라가다가 보이는곳이 아니고 최정상이랍니다. -_-



주차는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으니 간단하기 식사하고 집에 가실 요량이라면 차를 가지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식당 이름 특이하죠?





메뉴판...
부가세가 붙기는 하지만 동네를 감안하면 가격이 과하게 비싼 편은 아닌것 같아요..
요즘 유흥가 술집들도 안주값 비싼걸 생각하면.. -_- 쩝..



와인리스트..

와인가격도 비싼편은 아닌데.. 무엇보다 메뉴판이 화보형식처럼 대부분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보는 내내 재미있었답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연장을 듬뿍 챙겨주셨네요...
주문한 메뉴에 스테이크가 들어가 있어서 포크, 숟가락, 젓가락, 나이프 등이 준비되어 나온답니다.



하우스와인..

산타헬레나 칠레와인...


▲ 두부해산물 샐러드.. 11,000원




샐러드 접시 옆쪽에 소스는 블루베리일거라고도 생각했는데..
다른음식에 보니 복분자소스를 사용하는걸 보면 복분자로 만든 소스일것 같아요~



새우는 살짝 데쳐서 레몬과 후추로 간이 되어서 올려져 나온답니다.




단단하게 뭉쳐져서 씹는 느낌이 좋았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상당히 큰편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분은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듯해요 ^^;





디너코스가 시작되네요..
참치타다끼와 같이 샐러드가 나왔는데 이미 두부샐러드를 먹어서 그런지.. 그냥 SOSO.. ^^;




에피타이저 인데..

모양도 이쁘죠?





게살을 연어로 말아놓은것인데 입안에 담백함이 한가득이랍니다.



토마토스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음식이 아니었나 싶어요.. ^^


마침 좀 쌀쌀해지고 있었는데 먹고나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생바질과 같이 그릴에 구운새우가 아주 좋았어요~ 숯불 향이 솔솔~!

디너코스의 메인..

등심의 경우는 미디엄레어로 주문한 상태고 생각했던것보다 양이 상당합니다. -_-



삼치구이 아래쪽엔 그린빈을 베이컨으로 말아놓은것이 있었어요~!
요런거 완전 좋아한다는.. ^^;;



듬심스테이크
질기지 않고 좋았어요..  마구마구 쳐묵쳐묵 했네요~!

메인의 경우 선택이 있는줄 알아서 혹시 메인메뉴를 고를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봤는데
등심과 삼치가 같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일 조금씩 바뀌는 모양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아마도 일괄적인 주문으로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먹는 사람도 만족스럽고..
만드시는 분들도 편하고 좋은 방법이네요~!



파프리카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피클로는 조금 호사스럽다는.. ^^;;


이후는 드링킹 모드.. -_-



▲ 쇠고기 타다끼  18,000원



등심부위로 추측되는데 ..
다른집들에 비해서 육질자체로는 확실이 나았어요~ 고기를 집어 들었을때 아~! 연할것 같아..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거든요.. 술안주로는 최고죠~



쇠고기 타다끼 위에 있는건 무를 갈아서 고추가루로 양념한건데 그리 많이 매콤한 편은 아니구요~!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이쁘게 나오는것 같아서 사진찍으면서도 즐거웠네요~


갑자기 우동이 나와서 깜놀 했더니..
코스메뉴에 포함이 된거에요.. 휴~! 엄청 배부른데.. 그래도 전부 쳐묵쳐묵.. ㅠ.ㅠ

식신본능 물올랐다는.. --;;


후식으로는 티라미슈와 딸기가 나왔어요~!
커피도 한잔 할까 했는데 이미 와인을 마시는 중이라서 그냥 넘어갔답니다.

그러다가 집에 가는길에 역시나 아쉬운지 따뜻한 커피한잔하고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들어왔네요.. ^^;;



자리가 여러곳이 있는데 제가 자리잡은곳은 요쪽~!


반대편에는 이런 일러스트도 한개 더 있답니다..

의자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폭~!  들어가기 너무 좋더라구요. 편안하기도 하고 노래도 엄청 좋기도 하구요~!
그덕분에 잠깐 들려서 식사만 하고 일어날려고 했는데 저녁 늦게 나오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좋은점은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나중에 늦은시간에 술마시러 한번 다시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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