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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진미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55-24
03-254-0460

전주에는 유명한 진미집이 두곳이 있습니다. 한곳은 소바로 유명한 남부시장앞의 진미집..
그리고 나머지 한곳은 제가 다녀온 불고기로 유명한 중앙시장 진미집이 있죠~

진미집이 한곳인줄알고 남부시장진미집으로 갔는데 ㅠ.ㅠ 가보니 엉뚱하게 소바를 팔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폰으로 부랴부랴 다시 찾아서 연락해보니 중앙시장 진미집 가자고 해야지 이쪽으로 온다고 하더군요.
택시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도록 하세요~!

영업시간을 보면 초저녁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은데 새벽시간에 꽤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고기와 김밥을 같이 쌈싸먹는 생각은 어떻게 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

그럼 진미집으로 가볼까요~!


중앙시장앞에 있는 진미집..



진미집..
이미 방송에도 상당히 많이 나왔네요~!



시장때문에 그런지 오후부터 새벽까지 장사를 합니다.





두분이서 엄청 바쁘게 고기를 굽고 있답니다. 손님이 많을때는 좀 기다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고기부위는 앞다리나 뒷다리살 부분을 길게 잘라서 사용하는것 같더군요..



메뉴판..
주문은 돼지불고기 2두개, 김밥2인분...

조금 적나 싶은데 나중에 먹을걸 생각해서 약간은 모자르게 주문했죠..
그런데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또 드신다면 김밥은 1인분만 주문해도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숯이나 연탄에서 구워주면 향이 좋아져서 정말 맛있죠 ^^



구워준뒤에 한쪽으로 옮겨서 잘라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조금은 독득한데 진미집의 경우는 별다른 계산서가 없고 접시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드셔도 그릇을 안치워가고 한쪽에 놔두니 불편하게 생각하지마세요~!



내부는 상당히 넓은편인데 고기집 분위기보다는 선술집 분위기.. ^^;;
저녁시간이라서 가족끼리 식사하러 오신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나중에 늦은시간에는 술 손님도 많아질듯해요.



반찬은 간단하게 가져다 줍니다. 마늘이 먹고나서 엄청 매운마늘이 아니라서 맛있더라구요..
일행중 한명은 마늘 정말 맛있다 하면서 마구 집어 드시더라는.. --;;



상당히 맛있을꺼라고 생각했던 무짠지..

그러나 아~! 소리나올정도로 짭니다. -_-;;; 먹고나면 이건 짠지다.. ㅠ.ㅠ 라는 생각이 물씬!



국물이 없어서 가락국수 하나 주문할까 고민하는데.. 오뎅국물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
소주 마시려고 했는데 급 반가웠다는...



▲ 김밥 한접시 1,500원



전주에서 먹을수 있는 하이트소주~!
한병 마실때마다 전북사랑기금 3원을 보태줄수 있으니 마구 마셔줘할듯!



햄 없는 김밥은 간도 조금 쎈편인데 그냥 먹기 보다는 쌈싸먹을때 먹기 좋아요~!



▲ 돼지불고기 7,000원



약간은 타서 올거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거의 안탄상태로 왔네요.. 고기색을 생각하면 맵지도 않았구요..
다만 고기부분은 앞,뒷다리 부분이라고 예상되는데 그러다 보니 살만 있어서 쌈싸먹으면 조금 뻑뻑하기도 하더군요..

주문을 두접시 했더니 한접시 먼저 가져다 주고 이따 다먹을때쯤 다시 한접시 가져다 줍니다.
아마도 따뜻하게 먹으라고 하기 위해서 그래주시는것 같더라구요..



돼지 불고기가 다 그렇지만 두툼한편은 아니랍니다. ^^



요렇게 돼지불고기에 김밥을 같이 쌈싸서 먹어주는거죠 ^^ 좀 특이하죠?
입에서 같이 돌아서 좀 요상할것 같은데 묘하게 잘 어울려요 김밥에 야채가 같이 들어있으니 따로 야채를 넣지 않아도 될것 같더라구요.



두번째 접시 도착!!!


말없이 젓가락 빠른자만 더 쳐묵쳐묵 할수 있다는 사실!!!!

배부르게 먹고 또 바쁘게 이동! 이동! 무브!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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