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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 / 엄마손수제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9-4 산호트윈스2 210호
031-701-1994


사무실이 서현역이지만 마땅히 갈만한곳을 찾지 못해서 대부분은 회시식당에서 밥을 먹는 편입니다.
그외에는 이것저것 좋아하는 분식류를 엄청 자주 먹구 있구요 ^^

이번에 방문한 엄마손수제비는 점심시간에 인근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자주 간다고
저에게 말씀해주셔서 일부러 찾아간곳이랍니다. ^^

원래는 재생병원가는길에 있는 유타로에서 일본라멘을 먹어볼 예정인데 일요일에는 영업을 안하신다고 하네요. ㅠ.ㅠ

덕분에 바로 엄마손수제비로 고고씽~!


삼성플라자 건물인 분당선 서현역 6번출구로 나오시면 많은 상가들이 보이는데..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



미소야 2층이라고 알려줘서 찾아갔는데 밖에서 보는 간판은 수제비 간판이 없더라구요~!

알고보니 입간판이 하나 있는데 바닥에 누워있었습니다. ^^;;;



엄마손수제비..

주력은 수제비, 칼국수가 되겠네요~!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야 말로.. ^^ 좋은음식이죠~



메뉴판~

점심위주 장사이다 보니 수제비, 칼국수외에도 메뉴가 이것저것 많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전골류도 있구요.. 대신 9시가 조금 넘은시간에 문을닫는걸 보면 술마시러 가기는 좀 무리일것 같네요 ^^;;



매일 담궈준다고 하는 김치~!



숟가락 모양인 벽에 옷걸이가 완전 특이했어요 ^^



물김치도 아삭아삭 하니 먹기 좋더라구요..
칼국수 먹기 전에 한그릇 뚝딱 했어요~


▲ 바지락칼국수 5,000원



김가루 뿌려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눅눅하지 않은 고소한 김이라서 좋았어요 ^^




매운청량고추도 들어가 있어서 먹다보면 매운맛도 은근하게 난답니다.

본래 수제비를 주문했어야 하는데.. 머리속에 칼국수를 먹고 싶었나 봅니다.
주문하고 생각보니 칼국수.. -_-;;

하지만 면 반죽은 동일하다고 하니 별 신경 안쓰셔도 될것같아요.



면이 아주 특이하죠?

해초류가 들어갔을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반죽하실때 미역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외 들어가시는게 더 있다고 하시던데.. ^^

아마 비밀인듯~!




면은 탱글하고 상당히 점수를 주고 싶어요~!

다만 국물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바지락 칼국수임에도 해물맛이 약한편이고..
익숙한 이맛은.. -_- 아마도..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아는 비범 양념이 좀 과하게 들어간듯~

점심위주 식당이라서 그런지 국물맛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한끼 식사로는 괜찮은집이랍니다.
다만 멀리서 찾아오실정도는 아니구요~!

아.. 그리고 얼큰수제비를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조만간 얼큰수제비로 저녁먹으러 한번 더 가볼 예정이랍니다. ^^




다음 메인화면에 "엄마 손 칼국수가 그릴울 때면" 으로 소개되었네요.

추운날이지만 따뜻한 덧글과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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