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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바나나

계란군 2009. 12. 18. 02:36 댓글확인




1.
다이어트의 연장선으로..
바나나 / 고구마를 조금 많이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한송이는 회사가서 사람들이 우걱우걱 먹어줬네요.
생각보다 양이 많군요.

한가지 반전은..
절반쯤 먹었을때 한박스가 갑자기 더 왔어요..
오배송인듯한데.. ㅠ.ㅠ

휴~ 회사가서 좀 뿌려줘야겠네요.



2.
술을 끊었습니다.

본의아니게 몸에 조금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검사 해야한다고 해서
2주정도 이상은 일단 금주고 이후에는 경과를 봐야 알수 있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술마시는 이유는 늘쌍
"술에 취하기 위해서~"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시는데..
당분간 못마실걸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나름 스트레스 해소하는 큰 창구였는데..
답답 / 아쉽 / 초초 / 불안..

금단증상인가요.. 푸하~!


3.
캐논 17-55 카메라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11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카메라 렌즈인데 이것저것 구입해야하는것들이 많아서 조금 더 들어간것 같네요.
사용해본 결과는..

잘 바꾸었다~!

역시 카메라는 돈지랄을 조금 해줘야 한다는..
업글을 안할래에 안할수가 없거든요.. ㅠ.ㅠ

덕분에 기존에 사용하던 탐론 렌즈는 얼른 팔아야 겠네요..
자금압박이 덥치기 전에 말이죠~ ㅋㅋ


4.
막차시간까지 깨면서 봤던 영화는 안습..

다음주 아바타 / 비상 기대해야하나요..
배수민 영화는 생전 안보다가 갑자기 일주일에 두편이나 보게 생겼군요~!

아.. 이분 영화 주연도 이 두편이 다죠?

아마도...


5.
날씨가 엄청 쌀쌀해졌습니다.
덕분에 집에 현관문에도 문풍지 작업을 좀 해주고..
약간의 단열 기대했는데..

바람이 조금 들어오던건 안들어오는데 ..
효과는 미미하네요..ㅋㅋ

심적인 위안도 큰듯..

그나저나 이번달 난방비도 걱정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사는 사람에게는 여름이 좀 짱인듯~!


6.
30살이 넘어 변한것..

싫은건 싫은거고 좋은건 좋은거..

싫은걸 좋다고 말하기에는 이제는 귀찮은 감이 너무 크네요.
불편하기도 하고..

좋은척 잘했는데 이제는 싫은척 하면서 살수밖에 없는 나이가 되었나봐요..

친한형이..나이먹을수록 인간관계는 점점 좁아질수 밖에 없다는 말에..
"형이 까칠해서 그런거야 사람들에게 잘 좀 해봐" 라고 말했던 말이..

새삼생각나네요.



7.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밤이네요.

벌써 두시반이 넘고 자야겠네요..

모두 좋은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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