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형수가 만들어준 든든한 집밥..

오래간만에 수원 영통까지 다녀왔습니다. 서현에서 출발했는데도 한시간이나 걸리네요..
서울에서 가는것하고 그리 큰차이는 나지 않는듯해요. 다음에는 신논현에서 낼름 버스타고 가야겠다는..


오래간만에 밥도 든든하게 먹고 .. 소맥도 말아서 든든하게 마셔준뒤 게임 조금 하다가 잤네요.
아침에는 형수님이 일찍부터 일어나서 전날 술마신거 다치우시고 북어국까지 끓여줘서 해장까지 잘 했네요.

땡스투 화영형수!

오래간만에 본 집밥.. 풀세트

안산집에 자주 가지 못하다 보니 집밥 얻어먹기 쉽지 않은데 잘 먹었네요.
고기도 듬뿍 먹구..

맥주컵을 위해서 맥주를 사는 센스..

요건이 바로.. 전자카드 버전 모노폴리..

일반적으로는 부루마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죠..

카드 단말기.. 요기 좀 신기함

6명이 게임을 할수 있는데 카드로 돈의 입출금이 이루어짐..

한쪽돈을 한쪽으로 옮겨줄수도 있고 한바퀴 돌면 월급도 나오고..

그런데 문제는 이게 돈이 왔다갔다 하지 않으니 ㅠ.ㅠ 왠지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는..
그덕분에 다음에는 현찰 박치기로 하기로 -_- 결정!

트레이너견이 절실한 영진형...

세상에서 유일하게 날 좋아하는 사자..

대부분의 개들은 미친듯이 짓어대던가 아니면 물던가.. -_- 둘중 하나..
벌써 나이 많은 13살의 사자는 먼가 노련하다고 해야하나..

평소에는 돌아서 가는데 밥먹을때는 툭툭 건드려 준다는.. --;;
그리고 절실한 눈빛으로 쳐다본다는.. ㅋㅋ

에전 대관이형하고 양정누나하고 다녀온 사진..

이사진만 보면 자기집인듯 한 사진이라는 --;;


수원 영통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