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인사동으로..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종로를 지나 인사동까지 걸어갔네요..

종로세무서에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 의외로 자주가던 동네에 구석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간만에 낮에 와본 낙원상가..

아직도 못가본 유진식당..

이쪽 골목에도 식당이 꽤나 많다죠..

사진한장 찍었는데.. 왜 사진찍냐고 식당 아주머니가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허리우드 극장은 공연장으로 탈바꿈 한듯 싶더군요.
한창 종로에서 영화볼때는 예매안하고 오는 편리함때문에 허리우드에서 상당이 많은 영화를 봤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국밥집..
가격은 놀랍게 1,500원

언제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종로세무서..

창가에서 보니 낙원아파트도 보이네요.
이쪽에도 살아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무서에서 다행이 일 마치고..

금방 끝날줄 알았더니 뭐가 그리 많은지 1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집으로 가는길에..

예전에 다니던 요리학원 앞도 지나가주고..

종로 찌게마을도 지나가주고..

낙원호프 앞길을 지나 운현궁을 지나서 집으로 고고씽~

길 다니면서 한장 한장 사진으로 찍는것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