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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래간만에 안국동에 있는 먹쉬돈나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기다리는 시간은 1시간20분이나 걸려버렸군요..
떡볶기 먹는데 이정도 시간을 기다리는건 별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가기 싫었는데.. -_-
주변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질질 끌려갔습니다. 뭐 더 추워지면 나중에는
기다리면서 먹을수도 없다! 이런이유였죠.

맛으로는 만족스러운데 과연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몹시 허기져서 괴롭습니다.

기분좋은 소식이 있는데..
먹쉬돈나가 이사간다고 하더군요. 풍문여고쪽에서 올라오다 보면 보이는
샌드위치가게쪽 골목에서 한다고 하는데 지금보다 크게 하기 때문에..
자리 걱정은 좀 덜하게 생겨서 좋을것 같습니다.

18일 이전예정이니.. 곧.. 이군요.. 커밍순!


2.
여행용품을 구입중에 있습니다. 구입보다는 알아보는중이 적절한 표현이군요.
일단 첫번째로 겨울에 가는거라 잠바를 알아보고 있는데..
되도록이면 고어텍스로 구입을 하려니깐 가격이 좀 부담되네요.
여러개중 좀 저렴한것도 있는 편이라서 그걸 노려 볼까 생각중입니다.

다음 필요한게 선글라서..
아.. 이건 사자니 돈 아깝고.. 그렇다고 누가 주는 사람도 없고.
예전에 쓰던건 전부 렌즈에 도수가 들어 있어서 대략 좌절이고..

정 할수 없으면 이번 12월 유럽여행중에 구입해봐야겠네요.

안쓰는 선글라스 있으면 기증바랍니다
.



3.
1월쯤 중국으로 들어가서 여행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도에 도착할때쯤은 아마도 3~4월쯤..

엄청 덥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북부로 기어올라 갈테고..
시간상 4~7월이 엄청나게 덥기 때문에.. 인도여행이 사실상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휴...
코스를 인도부터 시작할까 생각도 들고..
아니면 태국에서 한 3개월 비비고 들어갈까 생각도 듭니다.

출발을 위해서 표를 사기 전까지는 대략 이런 고민때문에 머리가 좀 아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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