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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양곤에서 비자를 받는데 워낙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비자 받는 내용을 정리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휴... 출국하는날 6시50분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오후5시에 여권을 수령해서 공항으로 향했네요.. ㅠ.ㅠ 
           비자 발급에 대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이런 고생을 안했을텐데 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통해서
           다른 분들은 좀 더 수월하게 비자를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 비자신청 준비물
        1. 비자신청서 (양곤은 전산화가 안되어 있어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안되고 직접가서 수기로 신청해야합니다.)
        2. 여권사본 1매
        3. 미얀마 비자 사본 1매
        4. 사진 2매 (여권용 배경이 흰색인것)
        5. 비자 접수비 25불 (팩스비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 그리고 일주일후에 42불이 필요한데 40불(비자비) / 2불(서비스료)을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 비자 진행 순서
        비자신청 접수(오전9시30분~11시) -> 일주일후 수령(오전9시~11시)

        - 여기서 주의할점이 있는데 낮에 수령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9시에서 11시 사이에 가서 비자비 42불 지불을 한뒤에 다시 오후5시~5시30분 사이에 재방문해서 여권을 찾으면 됩니다.

        미얀마 휴일에 따라서 쉬는날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이럴경우 비자처리에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술레파고다



노점상...

공항에서 양곤시내로 와서 숙소를 잡고 인도 대사관을 향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대사관이 술레파고다 인근에 있기 때문에 비자를 신청하실 분들은 이쪽 인근에서 숙소를 잡으시는게 좋으실거에요..

깐도지 호수쪽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왔다갔다 하는데 왕복 5000짯(6,500원)씩 꼬박꼬박 들어가네요.. ㅠ.ㅠ



술레파고다 인근에 있는 오키나와 게스트하우스에서 두블럭정도 떨어져 있던걸로 기억되는데..
걸어갈만하고 멀지도 않았어요. 가는길에 밥먹을곳도 꽤 있어서 아침 식사 안하셨으면 이곳에서 해도 될정도구요..

다만 비자 신청은 무조건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물어물어 주변을 계속 빙빙 돌고 있었는데.. 휴!!
하여간 찾았네용!




다시 한번 확인하구! 입장!



서류를 가져와서 작성을 하면서 줄을 서시는게 좋구요. 가능하면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테이블에서 번개같이 작성하세요.
이전에 비자서류를 작성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류에 별다른 특이한 부분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인도비자 서류와 동일해요..





투어리스트 비자 40불...

하지만 접수/팩스비로 25불 그리고 나중에 서비스료를 2불이 추가 되어서 총 67불이 소요됩니다.

비자기간은 3개월 더블로 신청을 하기는 했는데.. 6개월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돈을 준비하셨으면 달러의 일련번호를 문서에 적어줍니다. ..
이 양식은 줄서 있으면 대사관에서 일하시는 분이 가져다 주세요.. 

아.. 그리고 접수할때는 큰돈을 내도 바꿔주는데 나중에 비자접수비 42불을 낼때는 서비스료 2불은 별도로
1불자리로 두장을 가지고 있으셔야 합니다.

저희는 가지고 있는 달러중에서 딱 1불이 부족해서 앞에 있으신 분에게 급하게 환전했네요.. ^^;



이렇게 작성된 서류와 더불어서 접수를 하면 끝...

접수는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대사관에 들어갔는데 12시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줄이 보통은 20명정도는 기본이라..
한번 가면 오전 시간은 줄서다가 지나간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대사관은 요런 건물인데...
렌즈를 30미리 단렌즈를 가지고 있어서 화각이 안나와 요런 사진만 있네요.. ㅠ.ㅠ




비자를 접수하면 이런 영수증을 하나 주는데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ㅠ.ㅠ
저희는 분실했다가 침대 뒤쪽에서 찾았네요.. 휴!!

비자를 맡기고 일주일동안 양곤에서만 머물수는 없는 노릇이라 비자신청을 하면서 물어보니 여권번호를 적고 여권을
다시 내주시더군요. 나중에 비자신청할때 다시 가져오면 된다는 말을 해주시고요..

미얀마 여행을 하면서 여권없이 다닐껄 생각하면서 엄청 골치아팠는데 이문제가 여기서 해결이 되었네요.. ㅋㅋ

이후 약 20일간 여행을 마치고 비자를 찾으러 가기로 했네요..
비자를 찾는 시간은 오후인줄 알았지만.. 오전내에 비자신청을 해야하고 오피스 자체가 11시에 닫아 버립니다. ㅠ.ㅠ

덕분에 미얀마 출국일에 비자를 찾게 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가...벌어졌네요..





오전 9시 인도대사관 도착...
앞에 사람이 한 20명 넘게 있는데 나중에 대사관에 들어가고 나서 보니 대신 줄서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허헛..

오전9시에 도착했지만 비자비만 내면 간단하게 끝나고 나올줄 알았던 시간은 오전 11시..
두시간 가까이를 줄만 서있다가 비자비 내고 .. 오후 5시에 다시오라는 말을 듣고 나왔네요.. 휴!!



6시 50분 비행기를 양곤공항에서 타야하기 때문에 4시가 살짝 넘은 시간에 살랑살랑 거리면서 비자 찾기를 시도..
4시 45분에 이날 첫번째로 수령!!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양곤공항으로 향했네요..
마침 시간이 퇴근시간이라서 가는 중간예 계속 길이 밀려서 한참 쫄아있었네용...

하여간 이렇게 잘 해결하고 지금은 쿠알라룸푸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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