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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강에 도착을 해서 하루를 푸욱 쉬다가 파고다 투어를 해야할때가 다가온것 같아서 버강도착 3일째가 되던날

파고다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버강에서는 자전거 혹은 마차를 대여해서 파고다를 둘러볼수가 있는데 자전거는 1일 1500짯..

그리고 마차로 둘러보는건 아침9시부터 썬셋을 보는것까지 해서 1일 16000짯..

하지만 저렴하게 하신분들은 13~14로 하시더라구용~!

 

 

 

하여간 아침 9시에 마부 민민과 5살짜리 로닌이라는 말이 모는 마차를 타고 출발…

대부분의 코스가 비슷하기 때문에 관광지에서 마차들을 자주 볼수가 있는데.. ^^

 

자전거에 비해서 편하기는 하지만 마차가 빠르지가 않아서 좀 답답한 감이 많아용…

 

 

 

숲속으로 들어가는걸 보면 점점 파고다에 다가가는 느낌이 듭니다.

 

버강의 파고다는 곳곳에 3만개인가의 파고다가 있는데 투어를 할경우 이중 유명한 파고다만 골라서 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파고다의 주변에 작은 파고다들도 있어서 보다보면 정말 끝이 없어요.. ^^

 

그리고 길고 긴 투어를 하는것 보다는 가이드북이나 버강에 자료를 좀 찾아본뒤에 몇몇의 파고다를 골라서 보는걸

추천해드려용.. 나중에 보다보면 다 똑같기도 하고 .. 날이 더워서 힘들더라구용~!

 

 

 

파고다군 도착~!

사실 이곳에는 한개만 있는것이 아니라 몇개의 파고다가 몰려 있었는데..

 

처음으로 본 파고다라..

우와!!! 감탄사를 연발!

 

 

 

내부에 들어가보니 오래된 느낌 물씬!!

 

13세기에 만들어진 파고다라고 하는데 … 그래서 그런지..

내부가 다 세월의 흔적을 품고있어요.. –_-

 

 

어느 파고다에 가던지 멀쩡한건 내부에 자리잡은 불상뿐!

 

 

 

자연광이 내부로 들어와서 그런지 은은하니 좋더라구용..

분위기도 그렇고 느낌이 좋다고 해야하나~

 

 

 

 

 

 

내부의 벽화들도 세월의 흔적을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이라고 생각을 하면 지금 현재에도

보존할려는 의지가 거의 안보여용.. –_-

 

그래서 사실 볼수 있는 벽화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찍을경우만 그나마 나오게 되는데용…

그림에 약간의 덧칠을 한 흔적까지 있어서 그런지..

 

보면서 내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복원을 하던가 사진을 찍어서 자료라도 좀 있었으면 파고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말이죵… 쩝!

 

 

 

파고다에 들어서면 내부를 설명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 가이드나 따로 이런건 아니구용..

그림으로 된 기념품을 파시는 분들이라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나중에 그림 좀 보고 가라고 하신답니다.

 

 

 

 

예전의 화려함은 시간이 지나도 곳곳에 약간씩 남아있는데…

내부가 무척 어두운편이라서 렌턴이 있으면 지참을 하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규모가 좀 큰 사원의 경우 들어가보면 내부에는 그림을 파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기여행이라면 하나정도 구입할만한 그림들이 있답니다. ^^ 구입을 좀 망설이기도 했는데..

이번 여행에 구입을 하면 꼬박 4개월은 들고 다녀야 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포기 ㅠ.ㅠ

 

 

 

아참 파고다로 들어갈때는 맨발로 들어가야 하는데용…

이때 신발은 꼭 그늘에 벗어두세요!

 

햇빛에 놔두면 나중에 슬리퍼가 뜨겁기도 하고 말랑말랑해진답니다. ㅋㅋ

 

 

다보고 .. 출발!

 

하려고 했으니 민민이 뒤쪽으로 돌아가면 파고다들이 있고 그쪽도 보고 오라고 하더군요..

 

 

 

 

히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점점 몸이 녹아내리고 있었네용.. 킁!!

 

 

옆쪽의 작은 파고다에 가니 엄청 깨끗한 불상이!! 자리를 잡고 있으시네요..

 

 

 

 

 

파고다를 한바퀴 쭈욱 둘러본뒤에… 다른곳으로 살짝 이동!

 

 

 

뒤쪽으로 돌아서 가보니 파고다가 몰려 있는 곳이 있었는데..

내부는 이전에 본 파고다와 거의 동일합니다.

 

 

 

 

역시나 내부는 불상이 있구요…

이 근처에서 파고다를 한 5곳은 들어가 본것 같은데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구조에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제 시작인데…

 

내가 불교에 관심이 많았던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 정말 버강에는 파고다가 풍년!!!

 

 

 

전날에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그래서 구름들이 완전 예술! 파고다를 보면서 감탄사 연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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