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바사시라고 불리우는 말고기 회를 먹기 위해서  구마모토의 번화가인 시모도리 아케이드로 향했습니다.

특산품이 말고기이기 때문에 구마모토에서는 말고기 요리집도 상당히 많은편인데 인터넷에서 자세한 정보를 찾기도 어려운 편이라..
가이드북에 있는 한정된 집들 외에는 갈수가 없어서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유명식당이 잘 나와있어서 다행이기는 했네요~!

이번에 방문한 바니쿠 다이닝 우마사쿠라는..
 구마모토의 특산품인 말고기를 이용한 식당으로 분위기도 전통 일식당인 아닌 서구적인 캐주얼한 인테리어로
다양한 음식을 즐기기도 좋지만 조용하게 연인끼리 데이트하기도 좋아보였습니다.

일본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느낀 점중 하나지만 혼자 식사를 할만한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는 점이 생소했지만 편안했습니다.
혼자 여행을 다니는것 때문에 식당에 가서 자리잡는 경우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이번에 방문한 식당에서는 1인석을 창가자리로 배치를 해서 번화가의 모습이 창밖을 통해서 한눈에 들어옵니다.
밖을 구경하다 보니 식사하는 내내 혼자라도 외롭지 않아요~ ^^;;;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손가락 숫자를을 꾸욱! 눌러주세요~! ^____^




구마모토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일본은 아기자기한 골목들도 많고 골목안에 식당이나 술집들도 많고 첫 일본 여행이라 생소한게 많아서 그런지
어느길을 혼자 걸어다녀도 신기하고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홍콩에서 소고기덮밥으로 느끼함을 잡아주었던 고마웠던 요시노야!
일본에서 보니 격하게 반갑구나!

아쉬운점은 소고기보다는 말고기를 먹어야 하기에 다음기회라는 말을 남겨둘수밖에 없었네요..ㅋㅋ




시모도리 아케이드 중간쯤 위치하고 있는 바니쿠 다이닝 우마사쿠라..

두리번 거리면서 2층을 열심히 찾아보시면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오후5시이후라 이전에는 올라가는 계단에 셔터가 내려가 있었어요..




전체 메뉴에 대한 사진은 아니지만 일본 메뉴판은 사진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진 나와있는것만 골라서
먹을수밖에 없는게 일본어 못하는 저에게는 현실이랍니다. ㅋㅋ



영어메뉴판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아이패드를 가져다 주셨어요~!

아이패드를 보고 와이파이가 되는지 여부를 물어봤는데 와이파이는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아쉽아쉽!

메뉴판을 보니 말고기회가 많이 보이는데..
부위별로 가격차이가 큰것 같고 일하시는분이 설명해주시면서 모리와세라고 하시는걸 보니 모듬메뉴인것 같더군요. 
그메뉴는 3,000엔 정도 하는데..이미 저녁식사도 했고 맥주한두잔 마시면서 술안주로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이럴때 일행이 있어야 하는데.. !!! 털썩~!

혼자라서 고민 하면서 메뉴판을 보다가 추천해줄 메뉴가 있냐고 물어보니 한가지 메뉴를 추천해주셨어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시면서요.. ^^


▲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600엔 / 7,800원

앗... 산토리..

일본에 와서 산토리 생맥주를 마실수 있어서 햄볶아요.. ㅠ.ㅠ 아이 좋아라!


아참 제가 자리잡은곳은 창가자리였는데.. 혼자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제가 온뒤로 이후에도 손님이 한분씩 더 오셨거든요~ 1인이나 2인일경우는 테이블보다는 이쪽에 앉아서 식사하시는게 더 좋답니다.



주문한 음식 등장~!



▲ 말고기 회(바시시) 1,600엔 / 21,000원



바사시를 주문을 할때 메뉴판을 보면 메뉴별로 가격차이가 큰편인데 이는 부위에 따른것에 대한 가격인듯 싶습니다.
저렴한것으로는 1,000엔부터 있지만 부위를 잘 모르니~ 메뉴는 추천받는게 좋겠죠? ^^;;

한두명이 더 있다면 주문을 하면서 여러가지 부위를 먹으면서 비교를 했을텐데..
한가지만 먹어서 딱히 어떤 부위가 어떻게 틀린지 여부가 확인이 안되는군요..
 아마도 다음에 먹을때는 혼자가 아니기를 바랄수밖에요.. ㅋㅋ



말고기는 육류라고 보기보다는..

참치에 가까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럽기도 하고 조금 기름지기도 하고..
차갑게 먹는것 또한 비슷하구요.. 그래도 육류라 어느정도 뻣뻣한 고기를 먹을줄 알았는데 육류라고는 생각이 안될정도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맛을 자랑합니다. 

먹는 방법은 시메사바(고등어회)와 상당히 비슷한데 생강다진걸 올려서 간장에 살짝 찍어드시면 됩니다.
생강이나 간장이 없어서 느끼한감이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드시고..
나중에는 레몬뿌려서 생강과 같이 드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맥주 한잔과 안주삼아서 먹었는데 식사로 하기는 적은 편이라서 식사보다는 술안주로 추천해드려요.

방문한 식당에서는 말고기를 이용해 만든 요리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는데 말고기로 만든 카프레제, 샐러드, 일품요리등이
있어서 처음접하는 말고기를 다양하게 즐길수 있더군요....

아참.. 말불고기도 있던데.. 이래저래 먹어보고 싶은건 잔뜩이었는데.. 아쉬웠네요. ^^:;
다시 갈일이 아마도 또 생기겠죠! ^^



영수증..

전화번호와 주소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www.welcomekyushu.or.kr


로그인하지 않아도 가능한 추천 입니다.
손가락 숫자를을 꾸욱! 눌러주세요~! ^____^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곳을 소개할수 있는 힘이 생긴답니다. ^^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눌러주세요~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