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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6가맛집] 식객에 나온 얼큰함이 끝내주는 방아다리 감자국!

 

혜화동에서 일이 있어서 점심전에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종로까지 넘어왔습니다.

이전에 근처에 살았을 때는 참 자주 왔는데 다시 방문한지도 한 4년은 된 것 같네요..

 

식객에서도 나온 식당이라서 유명해지기도 했고 간판도 이쁘게 새로 달아 놓으셨네요.

인근에서 있는 직장인들도 많이 찾고 ..

 

무엇보다 음식 자체가 떨어지면 장사를 마치는 형태라서 오후 늦게는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답니다.

일찍가야 해서 먹을 수 있으니 인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점심 시간에 특히 몰려서 많이들 오시는 것 같네요..

 

 

그럼 식당으로 가볼까요?

 

 

 

 

 

식당 입구에 가득 끓고 있는 감자국?! 감자탕?!

 

사실 음식 이름에 대한 것은 별 상관이 없고 메뉴도 한가지로 통일 되기 때문에 따로 주문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큰 솥에 가득 끓고 있다가 다 팔리면 장사가 끝나는 형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튼실한 돼지뼈에 우거지도 잔뜩 그리고 얼큰함이 남달라서...

먹는 도중에 땀이 주르륵~! 해장이 절로 된답니다.

 

 

 

 

반찬은 여전하네요..

이전에도 이렇게 작은 접시에 반찬을 담아 주시는데 콩나물과 김치 그리고 단무지를 주셨었어요..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기는 하는데 거의 나오는 것은 비슷합니다.

 

아참..

 

식당에 들어가시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테이블마다 마구 끼워져 않게 됩니다.

식당 자체가 작고 오시는 손님들도 다들 그렇게 먹는 걸 알아서 그런지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아요..

 

한테이블에 각각 다른 손님 4명이 앉아서 식사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ㅋㅋ

 

 

 

 

가득가득 한 밥..

 

 

 

 

감자국 등장!

 

감자국에는 특별히 우거지가 완전 듬뿍이랍니다.

먹는 내내 포만감이 남다르죠..

 

 

 

 

같이간 일행의 감자국!

 

예전에는 감자를 한알식 다 올려주셨는데..

오늘은 제꺼에는 없네요.. ㅋㅋ

 

 

 

 

큼지막한 돼지뼈에는 발라먹을 살이 꽤나 많이 붙어 있습니다.

뼈를 덜어내고 발라 드시라고 따로 대접도 하나 준비해 주기 때문에 넘치게 담겨 있는 그릇에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은 안하셔도 됩니다. ^^

 

 

 

 

 

세명이 가다 보니.. 자리가 중 이상하게 갈라져 있네요.. 헤헤~!

 

 

 

 

건너편 같이간 형의 그릇도..

완전 푸짐...!

 

 

 

 

뼈에도 살이 많이 있다는데 끓인거다 보니 좀 뽁뽁한 느낌이 좀 있지만...

6천원 가격으로 이렇게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네요!

 

 

 

 

전날 과음을 한 덕분에 밥을 다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다시 언제 올까 싶어서 국물 전부를 아주 깨끗하게 비우고 자리를 일어났네요..

 

완전 개운한 해장끝!

 

해장이 필요하시다면 꼭 한번 찾아가 보세요~!

 

 

방아다리감자국
전화번호 : 02-747-8741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6가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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