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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황매산에서 오도산으로 가는 길..

황매산에서 새벽4시경이 되니 주변이 환해지고 있는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일출 시간이기 때문에 은하수를
보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시간이라서 오도산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황매산에서 진작에 포기하고 오도산으로 바로 향했으면 오도산 정상에서 운해를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욕심부리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결국 두곳 다 원하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풍경 자체는 상당히 좋았답니다.

황매산에서 오도산을 둘다 가보실 분은 시간을 새벽 3시 반쯤에는 오도산으로 향해야 합니다.

시간으로는 한시간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움직여야 가능한데..
오도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어두우면 오르기 힘들고 외길이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니면 황매산을 포기하고 오도산에서 캠핑을 하시면서 촬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가는길에 잠시 위었는데..
동네가 참 이쁘네요~!



한쪽에는 안개가 잔뜩 있어서..
좀 일찍 와서 오도산으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았습니다.





서울 촌놈이라서 그런지 모를 심어 놓은 모습도 상당히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논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시간이 있다면 사진찍기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가을이 되면 한번 더 올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는데..
서울에서 간다면 먼저 전날에 하루 일찍와서 묵고 새벽에 사진찍고 서울로 돌아가는 코스를 잡아야 할 것 같네요.

운전 때문에 피곤해서 중간에 해인사 인근에서 쉬기도 했지만 완전 다들 떡실신했어요!




저수지로 보이는데..
물이 빠져서 그런지 모습이 색다르더군요..
마침 일출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해서 분위기가 참 묘햇습니다.

아참.. 아침 시간에 여기서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아참! 가다가 보면 봉산교를 볼 수 있습니다.
 다리에서 보이는 풍경도 상당히 좋은데 아침이라 차들이 없어서
잠시 다리 중간까지도 가봤네요..





봉산교에서 보면 요런 모습의 풍경도 보인답니다.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서 더 이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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