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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다람살라에 가게되면 좀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맥그로드간지인데 이곳은 티벳의 망명정부가 있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교적지도자인 달라이라마가 거쳐하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한곳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영토분쟁이 참 많은 곳인데 바로 티벳도 그중 한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한국으로 비교한다면 상하의 임시정부쯤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꽤 오랜기간 티벳 독립을 위해서 노력하고
헌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실효성은 그리 크지 못한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덕분에 지금의 티벳의 노선은 분리독립이 아닌 자치권을 인정해 달라고 하는것으로 노선이 좀 많이 바뀌기도 했구요..

하여간 가슴아픈 현실을 가진건 확실하고 티벳 사태에 관삼이 있는 한사람으로 티벳 독립의 그날이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맥그로드간즈에서는 밥먹는것 외에는 외출을 별로 하지 않았지만 정기적으로 티벳분들이 이렇게 행진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외국인들이 관광으로나 머물러 꽤 많이 오기 때문에 내국인보다는 주로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함인것 같더군요.

앞에 있는 현수막은 티벳독립을 위해서 분신한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인데 승려의 경우가 많은 편이고..
나이가 상당히 어린친구들이 많더군요..







행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젋은 사람들 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더군요..





티벳 국기를 몸에 두르고 행진하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은 동네라 이런식으로 동네 번화가를 몇바퀴 돌고 안내문을 나눠준뒤에 해산하는듯 하더군요..






티벳 독립 그리고 현재의 티벳에 대해서 알리려는 인쇄물을 나눠주시는데..
이런 복장의 분들이 티벳 승려랍니다.







북소리에 맞춰서 행진은 계속되고 사람들도 조금 불어서 인원이 제법 되었는데..
자신들에게는 일상이 되겠짐나 어린 친구들에게는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는것이 아쉬워보였습니다.





인쇄물을 보고 그리고 행진하는 노구의 어르신들을 보면서
고향으로 돌아가 티벳에 머물기를 바라는 간절한 티벳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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