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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중에 성을 너무나 보고 싶어했고 나머지 한가지는 얼마전 제주여행에서 먹지 못했던 말고기를 먹어보는것이었죠.


구마모토의 특산품으로도 유명한 말고기는 저칼로리 고단백으로 다른 육류에 비해서 풍부한 비타민과 철분을 가지고 있는
몸에는 좋은 육류지만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고기죠..

바니쿠료리 무쓰고로의 경우는 구마모토성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구마모토성의 관광을 마치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어렵게 찾아서 들렸습니다.

(입구 자체가 작고 일본어를 읽지 못하는 문맹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물어물어 상당히 어렵게 찾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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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오른쪽 아래 내려가는 입구가 보이는곳이 바로 입구입니다.

식당의 건물을 찾을때는 그린호텔이나 혹은 위에 사진을 보고 찾으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 있으실거예요~!



도라에서 차도로 보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식당의 것은 아니지만 녹색의 플랜카드가 걸려 있으니 근처에만 가시면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내려가는 입구도 처음에는 찾지 못하고 옆건물로 들어가는 바람에..
옆건물 지하 주점으로 들어가서 식당 주인할아버지에게 물어봤더니 옆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




바니쿠료리 무쓰고로

어렵게 찾아서 정말 격하게 반갑구나!!!



메뉴판을 보지만 .. 까막눈인 제가 봐서 뭘 알겠습니까..

주문받으러오신 주인 아주머니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설명하고 사진도 보여드리고 하니 메뉴를 찍어주시더라구요.
주문할 음식은 바로 말고기 스테이크..

바시시라고 하는 말고기 육회도 권하셨지만 이건 다른집에서 먹을 예정이니 일단은 스테이크와 맥주만 주문...

생맥주는 산토리프리미엄몰츠만 있고 사이즈(중,소) 선택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병맥주만 존재하고 가격 또한 상당히 비싼편인데 생맥주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라...
음 하 하 하 핫~!


열심히 식당을 찾은 보람을 느꼈지만...
이후 다른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었답니다.... 흑~!



맥주와 스테이크를 주문하니 준비해주신것들...

곤약, 소고기, 버섯, 감자, 무를 졸여서 술안주로 내주는것인데 ...
무료인줄 알았지만..이것도 400엔짜리였답니다. ^^;;




▲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630엔 / 8,200원



걸어서 구마모토성을 돌아다녀서 그런지 목이 상당히 마른편이었는데..
한방에 갈증을 해결해주더군요..

부드러운 거품에 쌉쌀한 맛까지..
나중에 다른집에서도 먹어봤지만 이곳에서 먹은 시원한 맥주잔에 먹은 맥주가 가장 맛있던것 같네요..




맥주 가격하고 종류를 물어보자..
아주머니께서 생맥주 기계와 잔을 보여주셨다는.. ^^;;




파자마 비스무리한걸 입고 조리해주시는 중...

주방은 작은편이었는데 일하시는 분이 4명이나 있으셨어요~!



시간은 5시쯤.. 첫 손님이라서 대기하고 있는 주문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 나왔어요..
맥주를 얼마 먹지 않았는데 금방 나온걸 보면 말이죠~




▲ 말고기 스테이크 3,000엔 / 39,000원




곁들여지는 야채로는 양배추와 무순 그리고 토마토가 같이 나와줍니다.
별다른 드레싱이 없지만 스테이크에서 나오는 육즙 덕분에 마지막 야채 한조각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스테이크를 구울때 가장 중요한것이 양쪽을 균형있게 구워주는것인데..
상당히 잘 구워주셨어요~!

말고기 스테이크를 생각했을때 양고기같이 특유의 향이 날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고기보다는 질좋은 소고기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후추와 간장으로 만들어진 소스 덕분에 별다른걸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적당해서 먹는 내내 .. 으음.. 으음.. 하면서 좋아했다죠.. --;;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되어있는 스테이크를 구워서 낸뒤에 도마에 올려서 스테이크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야채와 같이 올려낸후에 기름에 마늘을 튀겨서 올려내고 마늘을 튀긴 기름에 약간의 간장을 부워서
소스를 만들어서 부워줍니다...

만드는걸 보니 .. 상당히 간단하게 만들어 내시던데 나중에 요렇게 구워서 스테이크를 한번 시도해 보려고요~




너무나 부드러웠던 말고기 스테이크..

구마모토 하면 말고기스테이크가 상당히 오래 기억에 남을듯 싶네요..

질기지도 않고 기름이 많은 부위가 아니라서 그런지 느끼함도 없어서 같이 나온 씨겨자도 아주 약간만 먹었어요..



식당은 저녁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냐고 상당히 분주한 상태였어요..
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른 저녁식사를 하시는중이었구요~



메뉴판..
말고기를 하는곳이라서 편자가 걸려있는것이 신기하죠?



내부는 좁지만 알차게 이루어져 있고 시간이 된다면 저녁에 맥주한잔 하러 가기도 너문 좋을것 같았던 집이었어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상 한번외에는 가볼수가 없어서 짧은 일정을 뒤로하고 떠났던 곳이네요~


영수증을 달라고 했더니.. 손으로 적어주시더라는.. ^^;;



규슈관광추진기구 : http://www.welcomekyush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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