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엉클죠] 오래간만에 찾은 소세지집 엉클죠(Uncle Joe)~!

종로 / 엉클죠
서울 종로구 견지동 110번지 종로대성스카이빌딩 1층
02-734-0937


한때 엄청나게 버닝하고 있던적이 있어서 한달에도 몇번씩 다녀왔었는데..
벌써 가본지는 꽤 되었네요. 예전 종로구청쪽에 있을때 자주 갔었거든요. 지금 위치인 조계사쪽 방향으로 옮기고는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전보다는 지하철역하고 가까운것 같아요 ^^

광화문에서 고고씽중~!

지하철역으로 하면 광화문보다는 1호선 종각역이 가깝답니다.

광화문광장..
넓은 도로 때문에 나름 시원시원한 공간이었는데..
이것저것 생긴것들이 많아서 갑갑하다는 느낌이.. 쩝~!

종각역에서 조계사쪽으로 오는길에 건널목 건너 안쪽에 있습니다. ^^
써놓고 보니 설명이 요상하네요 -_-

엉클죠..

생맥주~!

나오자마자 잔을 채가려고 하는 번개같은 손놀림!

보통이라면 에딩거 한잔씩 먹고 생맥주로 돌아갔겠지만...

인원이 좀 많아서 -_-

생맥주와 소맥과의 조합으로 달려줍니다.

언제 먹어도 좋은 얇게 썰어놓은 양배추..
이번에는 안주를 거의 안먹은것 같네요. 소세지 한두조각?


소세지는 찬모듬과 더운모듬이 있는데 둘다 맥주안주로 좋은편입니다.
찬모듬의 경우는 일반 술집에서 파는 소세지와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소세지를 깔고 비스켓과 같이
야채를 넣어서 싸먹는것이 조금 특이하기도 하죠~

▲ 찬모듬소세지(소) 20,000원

양이 좀 작다 싶었는데 일행이 작은걸로 주문했다는.. ^^;;

▲ 더운모듬소세지 21,000원

뜨겁게 나와서 매쉬드포테이토 위에 소스를 뿌려줍니다.

소세지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서 예전에 오면 항상 위에 감자만 열심히 먹었다죠.. ^^;;
찬모듬의 경우는 비스켓만 주구장창 -_-;;

맛있다는것보다는 오래간만에 먹게 되어서 반갑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그리고 예전에는 참 맛있게 먹었는데.. -_-

이날은 왠지 별로인듯했어요. 감자도 그냥 그렇구.. --;;

하여간 안주가 뭐 중요하겠어요.. 그냥 술만 마실뿐~!

이날 맥주 일행들이 맥주를 50잔 마셨다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