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부지깽이] 한우떡갈비정식과 한돈떡갈비정식 딱 반반씩!

상수역에서 떡갈비를 먹을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보니 전에 운동했던 건물 1층에 있네요..
사실 이쪽에는 식당이 있을곳이 별로 없는데.. 예전 해산물 파는 집들이 없어지고 새로 들어섰나보네용..

식당은 뭐라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칸막이가 참 잘되어 있어서 손님왔을때 좀 조용히 이야기 하던가 할때 북적거리는게 싫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예요.

상수역 3번출구로 나와서 진행방향으로 쭈욱 걸어가서면 편의점이 보이고 조금더 가시면 오른쪽에 보인답니다.
건물 자체가 안쪽으로 들어간 건물이라서 그런지 길에서 전혀 보이지가 않아요 ^^;
묵묵하게 계속 가시면 오피스텔건물 1층이니 찾으실수는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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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위에서부터 보면서 내려오다가 혹시 섞어서도 되나요? 물어봤는데..
아래쪽에 반씩 주문할수 있는 메뉴가 있네요..

가격으로는 점심세트가 참 좋아보이던데.. 시간을 좀 지나쳐서 와서 주문 못한게 좀 아쉽기는 하네요 ^^;

코스 형식으로 나오는건가 생각을 했는데..

일하시는 분이 한방에 우르르 놔주고 가세요.. ^^;
나중에 식사할때만 따로 말씀하시면 다시 준비해 주시더라구용~!

▲ 호박죽..

요즘은 왠지 죽킬러가 된 듯한 느낌..
다만 소량일때만!

▲ 들깨버섯탕

▲ 샐러드

▲ 궁중떡볶이

▲ 월남쌈

▲ 전

▲ 흑임자 생감자냉채

▲ 참나물 문어 초무침

▲ 대략 준비되면 요런식~!


전체적으로 음식은 참 깔끔합니다. ^^

▲ 떡갈비 등장

두조각은 소고기, 두조각은 돼지고기

가운데 김치가 있고 아래서도 계속 가열이 되기 때문에 식사하는 중간에도 김치를 구워먹을수 있기도 하지만..
떡갈비 자체는 그리 큰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네요.. ^^;

▲ 좋지도 .. 뭐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던 떡갈비..

임팩트 없다고 해야하나?!

▲  간장게장은 좋아하는 편이라서 잘 안먹는데
오래간만에 흡입..

식사를 달라고 하시면 따로 이렇게 준비가 되어서 나오는데..
떡갈비가 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이걸 먼저 먹기도 나중에 먹기도 요상한 상태가 되어서 좀 아쉽네요..

그리고 다 먹었던 음식들도 더 필요하면 가져다 주시고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조용히 식구들하고 밥겸 술한잔 하기도 좋을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