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P430 SSD 장착기 (삼성 830 128G SSD, 인텔 330 120G SSD)

여행을 위해서 노트북 성능을 좀 더 높여 보려고 하고자 SSD를 장착하려고 했었는데.. 2박3일정도 밤새면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네요.. LG P430의 경우는 유난히 SSD에 관련된 호환성이 낮은 편이라서 더욱 고생을
많이 했는데.. SSD의 조립과 분해를 몇번씩 하면서 테스트를 한결과 구입한 삼성제품이 구동이 안되기 때문에
다시 인텔걸로 다시 구입을 했네요.. ㅠ.ㅠ

노트북에 설정을 할경우 몇가지 알아둘 점이 있는데 이점을 좀 공유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1.LG 노트북 P430에 호환이 되는 SSD는 어떤 제품일까?

- 요즘 어려곳에서 SSD가 출시되고 있는데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은 삼성,인텔,OCZ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인텔거를 제외하고는 인식하는데 문제가 좀 있는듯 싶습니다. 구입을 할때는 되도록이면 인텔로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신제품으로 삼성 830이 나와서 128G 구입을 해서 장착을 했는데 LG노트북 모임에서 보니 삼성껄로는 설치를
하신분이 없더군요. 덕분에 1박2일동안 OS만 엄청나게 깔고 잘못된거 아닌가 하고 COMOS 설정하고 아주..
ㅅㅂ 나올때까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네요.. ㅠ.ㅠ


2.SSD는 어디에 장착을 해야하는 것인가?

-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그자리에 설치를 하면 동작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P430의 경우는 ODD를 제거하고
멀티부스터를 장착한후에 ODD자리에 다시 장착을 한후에 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하드와 같이 사용하실분은 나중에
OS설치를 마친뒤에 하드를 장착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3.SSD가 인식을 하지 않을 경우 확인 해봐야 할 사항

- 바이오스를 먼저 확인하셔야 하는데 칩셋의 차이로 인해서 혹은 지원을 안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바이오스
버전을 먼저 확인하시고 디스크의 모드가 AHCI로 설정이 된거를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OS설치까지 들어가도
실제로 SSD가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드라이버 로드 시켜서 인식을 따로 시켜주셔야 합니다.
(드라이버는 인텔 홈페이지로 가서 RAID 드라이버를 다운받으면 됩니다.)



4.제조사 AS로 지원받을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

-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 제조사에서 실제적으로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삼성의 경우는 호환이 안되는 모델일수도 있으니 노트북 제조사에 확인을 해보라고 하고 제조사에서는 인식이 안될리가
없다는 요상한 말을 합니다. 결국은 제품을 가지고 와서 점검을 받아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시간이 꽤 소요되기도
하고 원인을 찾는게 아니고 그냥 교체를 해주는 겁니다. 사실상 이런 AS의 경우는 별의미가 없죠..

문제가 생길때는 네이버 인텔 사용자 모임 (http://cafe.naver.com/intelssd),
SSD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ssdsamo), 엑스노트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gxnote)을
가셔서 검색을 통해서 문제가 무엇인지 해결하는게 확실하기도 하고 빠릅니다. 
 

▲ LG P430 뒷면

뒷면의 나사를 3개 제거한후에 내부를 보면 ODD, HDD가 보이는데 연결된 나서 5개를 다시 제거합니다.
나사를 제거한후에는 하드는 바로 분리가 되고 ODD의 경우는 뒷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앞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 ODD 자리에 들어갈 멀티부스터..

멀티부스터의 경우는 12mm, 9mm가 있는데 P430의 경우는 9mm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 하드를 제거한 모습

요자리를 비워놓고 ODD자리에 SSD를 연결하고 설치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삼성 830 128G SSD를 연결하고 설치할려고 하니.. 요 모냥이네용...

이게 몇기가야.. -_-;;

하여간 이상태에서 포멧이 안되니 뭐 별수 있습니까.. 알아보니 호환이 안되는거라 다시 구입할수밖에요..

그래서 인텔걸로 다시 구입!

포장지를 제거한후에 보면 삼성 SSD는 좀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텔꺼는 튼튼하게 생겼네라는 생각이 드네용.. ㅋㅋ


하여간 이런식으로 해서 설치를 마치기는 했는데... 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ㅠ.ㅠ

출국전날인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