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간사이/오사카] 환상의 오사카 야경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오사카에서는 야경을 볼수 있는 포인트가 몇곳이 있는데 이중 가장 좋은곳이 스카이빌딩의 공중정원이라는
정보를 입수~! 저녁먹고 어둑할때 공중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우메다역에서 하차한후에 도보를 이용해서 가시면 되는데 역에서 내려서 보면
 공중정원 비슷한 사각형에 큰 건물이 멀리 하나 보여 열심히 찾아갔더니 그건물이 아니더군요..

길가는 분들 몇분에게 물어보면서 찾아갔습니다.
(조만간 찾아가는법은 다시 올리도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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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빌딩 공중정원..

가이드북을 보면서 사진이 왜 이런식으로 찍혀있는건야?
전물을 전혀 알수 없잖아 라고 했는데.. -_-

이 근방에선 .. 스카이빌딩을 찍으려고 하면 찍을수 있는곳이 바로 건물 아래서 찍는 방법외에는 없더군요..
양쪽옆에 공터가 있지만 그곳에서 찍으면 일반 빌딩과 똑같이 나와요 ^^;;

스카이빌딩 1층에는 상당히 넓은 광장이 있는데 공연이나 축제등도 자주 하는듯 싶습니다.
마침 제가 갔을때는 맥주페스티벌을 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술안주드로가 더불어서 술도 마실수가 있었는데..

시간도 많지 않고 이미 전날 과음상태에 이날 저녁도 술약속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하고 참았네요.. ㅠ.ㅠ

인상적인 꼬치구이 아저씨들...

수경끼고 열심히 구워줍니다. 연기가 조금 줄었을때 사진인데 거의 연기에 휩싸여서
안쓰고 꼬치굽는게 불가능할 정도였어요~!

사람들 완전 많더군요.. 북적북적..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야경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일행들은 연인들~!

경사가 꽤 심해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또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바로 매표소가 나오는데 700엔의 비용을 내고 티켓을 받은뒤에 올라가게 됩니다.

올라가는길에 보면 색별로 건강, 금전, 행복 등등..
골라서 올라갈수 있는데.. 이걸 왜?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 집어오기는 했는데..

전망대에 나무에 소원을 써서 걸어두면 되는거랍니다.
"날 아는 모든 사람이 건강했으면 합니다." 라는 말을 하나 걸어두고 왔어요~!

이제 슬슬 야경을 한번 볼까요?
필터 지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사가 되어서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눈으로는 더 많이 담아왔으니 만족해요~!

전망대에서 본 맵..

38층까지 올라와서 40층에 있는 매표소.. 바로 위에 본 야경의 모습이 있고
한층더 올라가면 옥상으로 갈수 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반대로 가시면 내려가기 때문에 다시 매표소로 가게 된답니다.
비오는 날에는 힘들겠지만...

조금 추운날씨에 방문해도 옥상에는 꼭 가보도록하세요.. ^^

더운 여름에는 바람도 불고 시원한 풍경 덕분에 더위도 순식간에 날아갈거예요.,

오사카에 와서 유일하게 삼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곳이네요~!
사진찍기도 좋지만 높이 때문에 삼각대를 지참하는게 좋고 엄청 어둡답니다.

연인들이 많다보니 셀카 찍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밝은것으로 나오지만 옥상에 올라오면 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엄청 깜깜해요~

한쪽에는 연인들에 사진 찍는곳이 있는데..
한국 남산처럼 자물쇠도 엄청 걸려있는걸 볼수 있구..

커플 사진찍을때 셀프타이머로 하고 카메라 올려놓으라고 받침대가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

오래간만에 정말 시원한 밤바람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173.. 이라는 숫자가 자주 보이는데 173미터의 빌딩두개를 이어서 전망대를 만든것이라서 그렇답니다.

한층을 내려오게 되면 공중정원에서 파는 기념품샵이 있어요..
잠시 둘러보기는 했는데.. 딱 눈에 가는건 없었지만요 ^^:

내려와서 다시본 공중정원..

이제 숙소로 가야죠.. 이마 9시를 훌쩍 넘어서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었네요.

오사카 원정대는 일본관광청과 오마이호텔의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일본관광청 : http://www.jroute.or.kr  / 오마이호텔 : http://www.ohmy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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